00:00친이란 무장세력 예멘 후티반군의 참전으로 홍해 봉쇄의 악몽이 재현될까 우려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00:09그런데 중국에는 현대판 실크로드 1대1로의 핵심인 중국 유럽 철도를 띄우는 기회라고 하는데요.
00:16이게 무슨 얘기인지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전합니다.
00:22이란 전쟁 발발 한 달 만에 이스라엘을 향해 포문을 열면서 참전을 선언한 후티반군.
00:28이란이 이끄는 저항의 축의 일원으로 예멘 서부 홍해 입구를 장악하고 있는 무장단체입니다.
00:37호르무즈 해업을 차단한 이란이 후티반군에 벌써 홍해 봉쇄 지령을 내렸다는 후문도 들립니다.
00:45실제 2023년 가자전쟁 때 후티반군이 홍해를 통제해 지구촌 물류대란이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01:05호르무즈 대체항로가 된 홍해마저 막힌다면 아프리카 희망봉까지 9천 킬로미터를 돌아가야 합니다.
01:15백길은 45일 남짓으로 늘어나고 운임도 6배 넘게 뛰게 됩니다.
01:21그래서 2년 전 홍해 사태 당시 반사이익을 누렸던 게 중국과 유럽을 잇는 화물열차였습니다.
01:31길어도 보름이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고 비싼 운송료도 더는 단점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01:48이란의 전운이 고조됐던 올해 1, 2월 중국 유럽 화물열차 운행량은 이미 31.7% 증가했습니다.
01:58개전 이후인 3월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전년 대비 35% 늘었다는 추정치가 나돌 정도입니다.
02:07홍해 봉쇄의 악몽이 재현되면 중국도 피해를 보겠지만 현대판 실크로드, 1대1로 핵심 노선을 되살릴 수 있는 호재이기도 합니다.
02:19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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