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봉쇄 사태가 길어지면서 일본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00:05목욕탕 추위는 가스비 부담에 문 닫을 걱정을 하고,
00:08또 의료용 고무장갑은 2배 넘게 폭등하면서 시민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3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00:197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도쿄의 대중 목욕탕입니다.
00:23목욕비가 550엔, 우리 돈 5,300원 정도라 인기가 많지만,
00:28사장은 더 버틸 수 있을까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00:33가스비 때문입니다.
00:353년 전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때는 정말 악소리밖에 안 나왔다고 말합니다.
00:53휘발유는 정부가 보조금으로 가격을 부여잡고 있는데도,
00:57목표치인 170엔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01:01여기에 일본 전략회사들은 다음 달부터 일제히 전기요금을 올릴 예정입니다.
01:07한 달 전에 비해 원유가 약 2배, LNG는 1.8배, 석탄은 1.2배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01:16호르무즈 봉쇄가 더 길어지면 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01:206월쯤엔 전기요금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언론은 밝혔습니다.
01:26보조금이 없는 나프타는 더 심각합니다.
01:30원래 100개 한 세트에 450엔 했던 의료용 고무장갑은
01:341,000엔으로 2배가 넘게 폭등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1:39나프타로 만드는 주사기까지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불안이 커지자,
01:43다카이 시총리가 공급이 끊기는 일은 없을 거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01:50야당은 당장이라도 이란과 협상을 해야 한다고 정부를 몰아붙였습니다.
02:19일본 정부는 경제산업상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꾸리고,
02:24중요 물자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지만,
02:27근본 이유인 원유를 확보하지 않으면 가격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2:34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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