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의 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이틀째인 오늘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900원에 근접한 1,89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00:10전날보다 31원이나 올랐는데 인상폭이 전국 평균 17원에 약 2배 달했습니다.
00:16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00:18류한옹 기자, 조만간 평균 기름값이 2천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데 2차 최고 가격제 시행 이후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까?
00:26그렇습니다. 서울 기름값의 경우 상승폭이 확연히 커지고 있습니다.
00:32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을 보면 오후 4시 기준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897원으로 전날보다 31원이나 올랐습니다.
00:46정부의 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첫날인 어제 18원이 올랐는데 어제와 비교했을 때 상승폭이 1.7배로 커졌습니다.
00:55이런 추세라면 4일 후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천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01:02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56원으로 전날보다 17원 올랐습니다.
01:09어제 상승폭이 20원이었는데 상승폭이 아직 어제보다는 낮습니다.
01:14전국 평균가 상승폭은 전날의 85% 수준인데 서울은 오히려 170%나 커졌으니 서울의 상승폭이 2배나 됩니다.
01:23경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15원 오른 1,850원이었고 서울 평균 가격은 24원 오른 1,877원이었습니다.
01:36휘발유나 경유나 모두 서울의 평균 상승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데 휘발유는 약 2배, 경유는 1.6배 더 높습니다.
01:47정부가 석유 최고가를 상향 조정하자 곧바로 기름값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고요?
01:53그렇습니다.
01:55정류사에서 주유소에 공급하는 최고 가격이 상향 조정된 틈을 타
01:59기존 재고 물량으로 부당 이익을 취하는 주유소가 속출하자 정부가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냈습니다.
02:07산업통상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전국 만여 개 주유소 가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02:152차 최고가격 시행 직후 가격을 곧바로 인상하는 주유소에 대해서는
02:19폭리를 취하는 형태로 판단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26이어 가격 안정의 모범을 보여야 할 석유공사 알뜰 주유소가 과도하게 가격을 올릴 경우
02:33즉각 계약 해지를 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2:38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과 에너지 석유시장 감시단 분석에 따르면
02:432차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어제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35%인 3674곳이
02:53전날 대비 판매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57특히 리터당 60원 이상 가격을 급격하게 올린 주유소도 13%인 1366곳에 달했습니다.
03:05정부는 어제인 27일 0시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유 최고 가격을 리터당 210원씩 인상했습니다.
03:14지금까지 YTN 유한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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