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달간 이어진 이란 전쟁은 우리 외교와 안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00:05주한미군 방공전력 일부가 중동으로 차출되면서 대북 대비태세의 부담이 커졌고,
00:11호르무즈 해업에 함정을 보내달라는 미국의 요구에도 직면했습니다.
00:15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장악한 원유수송로 호르무즈 해업 보호를 위해
00:25한국을 포함한 몇 개 나라에 군함 파병을 요청했습니다.
00:30하지만 반응이 미연적이자 주한미군을 직접 거론하는 등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00:48청와대는 당장 결론 짓기보다는 미국과 소통하며 숙고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01:00한 뒤 결정돼야 될 사안이라고 봅니다.
01:02그래서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고.
01:05다만 지난 2020년 1월 청와부대의 호르무즈 해업 투입 과정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01:12당시 미국은 솔레이만이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미군이 제거한 이후 긴장이 고조되자 공동 방위를 요구했습니다.
01:21하지만 방어 능력이 부족한 청와부대 대신에 7천 톤급 이상 구축함이나 기뢰 제거용 소외함 등이 파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01:34전쟁이 장기화한다면 파병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01:38이에 앞서 주한미군의 패트리엇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 등 방공 무기가 중동으로 차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8일부 방공 무기를 반출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반대 의견을 내고는 있지만 또 우리 의견대로도 전적으로 관찰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01:59현실입니다.
02:01전쟁이 지상전으로 확대될 경우 주한미군이 보유한 에이테큼스 등 지상 무기와 병력까지 파견될 수도 있습니다.
02:09이런 가운데 한미 간에 진행될 예정이던 원자력 협력과 핵 추짐 잠수함 도입 논의도 유탄을 맞아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02:20결국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은 한국의 외교와 안보 상황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02:30YTN 이동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