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형 전투기 KF-21 첫 양산기가 최근 출고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00:06우리 공군의 세대 교체와 함께 K-방산의 위상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2이종원 기자입니다.
00:15지난 25일 출고된 KF-21 양산 1호기입니다.
00:20시험용인 시제기를 넘어 실제 전력으로 투입되는 국산 첫 전투기로
00:25성능 확인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공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00:442000년대 초 시작된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은
00:48핵심 기술 부족과 막대한 비용 등을 이유로 무리한 도전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00:55그러나 국내 기술진은 눈 역할을 하는 A사 레이더와 항전 장비 등을 자체 개발하며
01:01난관을 돌파하는 등 2015년 개발 사업 승인 뒤 차근차근 이정표를 쌓아왔습니다.
01:08특히 KF-21은 지난 2022년 첫 시험 비행에 성공한 이후
01:1242개월 동안 1,600여 차례 비행 시험을 한 건의 사고 없이 수행했습니다.
01:18완전한 스텔스기는 아니지만 최신 전자장비와 초음속 성능을 갖춘
01:244.5세대 전투기로 평가됩니다.
01:27이미 퇴역한 F-4 팬텀과 퇴역이 진행 중인 F-5를 대체할 예정인데
01:32F-35A 스텔스기와 F-15K 등과 함께 공군 전력의 핵심축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01:40미국에서 전투기를 도입하다 보면 수리나 정비에 분해서 문제가 좀 많았습니다.
01:46이제 시간이 줄어들 것이고요.
01:48그러니까 결국은 우리 공군의 전투력 유지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거죠.
01:53본격적인 실전 배치 단계에 접어들며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이 뜨겁습니다.
01:59조만간 인도네시아와 16대 수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02:03다른 중동국가 등에서도 이미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9K9 자주포와 천국미사일 등에 이어 K-방산이 날개를 단 셈인데
02:1465% 정도인 KF-21의 국산화율을 좀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연구개발과 지원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02:24YTN 이종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