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의 전통 판소리가 세계 공연의 중심, 호주 시즈니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랐습니다.
00:06영어와 한국어를 넘나드는 이중언어 무대여서, 언어장벽을 넘어 현지 어린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00:13우리 전통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현장을 윤영철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00:21코뿔소와 펭귄의 몸짓에 고수의 북소리가 어우러집니다.
00:26한국과 호주 배우들은 저마다의 언어로 창과 대사를 풀어냅니다.
00:45한국의 판소리 창작단체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공동 제작한 한영 이중언어 판소리 공연입니다.
00:54다문화 관객은 물론 글을 모르는 어린이들도 언어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01:10관객들은 소리와 몸짓, 연기를 통해 작품의 정서와 서사를 직관적으로 느끼며 공연에 몰입합니다.
01:31판소리 김김밤은 루리 작가의 동화 김김밤을 원작으로 합니다.
01:37흰 코뿔소와 어린 펭귄이 긴 밤을 지내며 바다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는데
01:44연대와 성장, 공존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01:51다양성, 다름, 그리고 그것들이 그대로 존중받을 수 있어야 된다는 것과
01:56그리고 한 아이가 자라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02:00그리고 사랑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열심히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02:04이번 시범 공연은 4차례의 사전 예약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02:10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보았습니다.
02:13판소리가 가진 포용력을 확인한 공연팀은
02:17이제 세계 무대를 개척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02:35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새로운 판소리 시도가
02:39우리 문화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2:44호주 시드니에서 Y10월드 윤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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