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 간 협상설이 나오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양측 간의 난타전은 더욱 격화하고 있습니다.
00:08최근 집속탄 공격을 이어가던 이란이 새로운 유형의 미사일로 방공망을 뚫은 것으로 나타나 긴장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00:16네, 중동 현장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0권중기 특파원, 앞서도 전해드렸습니다만 일각에서 4월 9일 종전설도 나오고 있는데 오늘 상황을 보면 긴장이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고요.
00:33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 통첩 유예를 선언한 뒤로도 이란과 이스라엘의 포성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00:42이란은 이스라엘 수도 테라비브 등 중부지역과 북부 하이파 등의 미사일 공격을 집중했고 지난 주말 방공망이 뚫린 남부 디모나에도 공습이 이어졌습니다.
00:53테라비브에서만 적어도 6명 이상 부상자가 나온 가운데 피해 집계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00:59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과의 협상설은 가짜뉴스라며 완전히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는 성명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01:11그런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유형의 이란 미사일이 오늘 발견됐다고요?
01:20이스라엘군은 테라비브에 떨어진 미사일 가운데 하나가 100kg짜리 탄두를 탑재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01:28그러면서 이 미사일은 이번 전쟁에서 보지 못한 유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33이란이 틈틈이 경고했던 신형 무기를 꺼내들었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01:37특히 이번 공습도 이스라엘이 요격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어 신형 무기가 이스라엘 방공망을 뚫는 데 성공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1:47현장 목소리 들어보시죠.
02:06이란의 공격이 이렇게 이루어졌고
02:08그리고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 성과를 협상의 지렛대로 삼겠다면서 공세 강화를 예고했는데
02:14실제로 공습을 이어갔죠.
02:19그렇습니다. 밤사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는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이 계속됐습니다.
02:25SNS에는 공습 피해를 입은 테헤란 시내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영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2:32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스라엘이 이스판안과 호람샤르 두 도시의 에너지 시설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02:39핵 시설과 물류 거점이 있는 도시 두 곳이 이번 공습의 주요 타깃이 된 겁니다.
02:45통신은 이번 공격으로 가스 공급 시설의 타격을 받아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2:52레바논에도 이스라엘의 전투기 공습이 이어졌습니다.
02:56특히 이스라엘 당국은 헤즈블라와의 전쟁이 끝난 뒤 레바논 남부를 합병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까지 했습니다.
03:04이스라엘 재무장관의 발언입니다.
03:31이스라엘은 미국의 4월 9일을 종전 목표율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03:36유대교 최대 명절인 6월절이 끝나는 날인 4월 9일에 전쟁 종식을 선언할 거란 관측입니다.
03:44또 이후 이스라엘 독립기념일이 있는 4월 중순쯤 트럼프 대통령이 테라비브를 방문한 자리에서 훈장을 수여할 거라는 예측도 이스라엘 언론은 내놨습니다.
03:544월 9일까지는 아직 2주도 더 남은 상황이어서 그동안 이란과 레바논에 대한 공세 수위를 더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04:04지금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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