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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란은 물러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고 경고했는데,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오만만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길목입니다.

어제는 해상에 유조선 몇 척이 이곳 무스카트에 있는 정유소에서 기름을 선적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장 바다는 평온해 보이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48시간 최후통첩 시한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8시 44분입니다.

시한 내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였습니다.

미국의 압박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가스 화력발전소 등이 잠재적 표적이 될 거라고 공언했습니다.

한 익명의 이스라엘 당국자는 워싱턴포스트에 호르무즈 해협이나 이란의 석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에 대한 지상군 투입을 염두에 두고 미 해군 병력이 이동 중이란 취지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물밑 협상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미 정치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이 이란과의 회담에 대비해 초기 논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이 앞으로 5년 동안 미사일 개발과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경우, 이란의 동결 자산을 해제해주는 방식으로 이번 전쟁에 대해 배상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48시간을 제시했지만, 이란도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오늘,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만약 자국 발전소가 공격받는다면, 이란은 이스라엘의 발전소와 미군 기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걸프 지역 국가들의 발전소까지 보복 대상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 기반 시설 등도 표적이 될 거라며, 이란의 실행 의지를 의심하지 말라고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걸프 지역 국가들의 식수 공급에 필수적인 해수 담수화 시설에 대한 태도 변화도 주목됩니다.

어제 이란군 성명에 공격 대상 중 하나로 지목됐던 해수 담수화 시설에 대한 위협은 철회한 ... (중략)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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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어서 호르무즈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00:02김혜린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라고 경고했는데,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00:12이곳 오만많은 호르무즈 해업을 지나는 길입니다.
00:16오늘도 해상에 유조선 몇 척이 이곳 무스카트에 있는 정유소에서 기름을 선적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00:24당장 바다는 평온해 보이지만 호르무즈 해업을 둘러싼 긴장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00:30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48시간 최후 통첩 시한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8시 44분입니다.
00:38시한 내 해업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였습니다.
00:46미국의 압박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00:48마이크 월츠 주 유엔 미국대사는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지 않으면 가스 화력발전소 등이 잠재적 표적이 될 거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0:58한 익명의 이스라엘 당국자는 워싱턴포스트에 호르무즈 해업이 이란의 석유 수출 기지인 만큼 하르구섬에 대한 지상군 투입을 염두에 두고 미 해군
01:10병력이 이동 중이란 취지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1:14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물밑 협상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01:18미 정치 매체 악시우스는 미국이 이란과의 회담에 대비해 초기 논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25이란이 앞으로 5년 동안 미사일 개발과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경우 이란의 동결 자산을 해제해주는 방식으로 이번 전쟁에 대해 배상이 가능하다는
01:36내용이 담겼습니다.
01:39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48시간 최후 통첩을 제시했지만 이란도 강경한 입장이 여전하죠.
01:49그렇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오늘 이란 구경방송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01:55만약 자국 발전소가 공격받는다면 이란은 이스라엘의 발전소와 또 미군 기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걸프 지역 국가들의 발전소까지 보복 대상이 될 거라고
02:07경고했습니다.
02:07미국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 기반 시설 등도 표적이 될 거라며 이란의 실행 의지를 의심하지 말라고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02:17걸프 지역 국가들의 식수 공급에 필수적인 해수담수화 시설에 대한 태도 변화도 주목됩니다.
02:25어제 이란군 성명에 공격 대상 중 하나로 지목됐던 해수담수화 시설에 대한 위협은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02:35성명에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걸프국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공격해 민간인에게 고통을 주려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거짓이란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02:48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22개국이 모일 거란 소식도 전해졌죠.
02:58마르크리터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회원국과 한국, 일본, 호주 등 22개국이 호르무즈 해업 통행 재개를 위해
03:09결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3:11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개방 의지에 응답하기 위해 군사인력 계획을 수립하고 또 언제, 어디에 필요한지 등을 논의 중이란 겁니다.
03:22리터 총장은 시기가 무르 있는 즉시 계획을 수행할 거라고 못 봐갔습니다.
03:28특히 리터 총장은 CBS와의 인터뷰에선 미국의 이란 공격을 옹호하며 북한을 예로 들었습니다.
03:34북한처럼 협상을 오래 끌다간 핵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는 논리입니다.
03:42지금까지 권준기 김혜린 특파원 연결해서 중동 상황 살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03:47고맙습니다.
03:48고맙습니다.
03:48고맙습니다.
03:48고맙습니다.
03:48고맙습니다.
03:49고맙습니다.
03:49고맙습니다.
03:4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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