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홈페이지를 통해서 사과문을 올렸던 대전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가 합동분향소를 찾아 다시 한번 머리를 숙였습니다.
00:07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지만,
00:11무허가 증축으로 피해를 키운 정황이 드러나 향후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00:16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사상자 74명의 참사로 남은 대전 자동차 부품업체 화재.
00:25업체 대표가 사고 사흘 만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00:31화마에 희생된 직원 14명의 위패 앞에 절을 하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00:37쏟아지는 질문에도 눈물로 답을 대신합니다.
00:46대표는 앞서 회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00:53또 사고 이튿날 가족 대기소를 찾아 머리 숙여 사과했지만,
00:58유가족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3오히려 대표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
01:07특히 기존 건축 도면과 건축물 대장에 없었던 체력 단련실과 휴게 공간이
01:12피해를 키웠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1:17건물이 외곽에서 봤을 때 비상계단도 없었고,
01:212층에서 떼어내릴 수 있었던 상황이 될지 몰라도
01:243층이라는 데서 떼어내릴 수 없는...
01:27정부도 재발 방지와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1국토부는 이번 화재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되는
01:35샌드위치 패널 구조, 불법 증개축 문제 등
01:40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전면 재검토하고...
01:45실종자 14명이 끝내 죽음으로 돌아오면서
01:48이제 사고를 수습하고 참사의 원인을 밝히는 수사가
01:52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55YTN 이윤재입니다.
01:5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