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가 대전 자동차 공장 화재 발생과 관련해 한 목소리로 책임 있는 원인 규명과 사후 수습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00:07국회 본회의장에선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계획서에 대한 무제한 토론, 즉 필리버스터가 20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5국회 연결에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8박희재 기자, 먼저 대전 화재와 관련한 정치권의 반응부터 전해주시죠.
00:22네, 여야 모두 이번 화재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수습을 촉구했습니다.
00:27더불어민주당은 산재예방 TF 차원에서 오전에 화재 현장을 방문해 대응 현황과 유가족 지원 방안을 보고받았는데요.
00:35TF 단장인 김주영 의원은 현장에서 제기된 불법 증축 의혹을 부각한 뒤 산업 현장의 안전불감증과 관리 사각지대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00:47이어 TF 차원에서 반복해서 사망사고가 이뤄지는 사업장에 대한 실효적인 제재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56국민의힘은 사고 수습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납득 가능한 원인 규명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01:03특히 화재 예방 시스템과 작업장 안전수칙, 그리고 긴급 대응 체계를 비롯한 산업안전 시스템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고요.
01:13정부를 향해서는 유가족 지원과 피해자 보호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싶었습니다.
01:20네, 그리고 오늘 일요일인데 본회의장에서는 필리버스터가 한창 진행 중이죠?
01:24네, 그렇습니다.
01:25현재 상정된 안건은 지난 정부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을 진상규명하자는 국정조사 계획서입니다.
01:32어제 오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정되고 국민의힘의 반대토론, 필리버스터가 시작된 이후 지금은 20시간 정도가 지나 있는데요.
01:40이 계획서는 윤석열 정부 시절 대장동 위례개발비리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등 7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 기소 과정을 50일 동안
01:50국정조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01:52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공소, 취소하기 위한 죄 지우기 목적에다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가 국정조사하는 건 위헌이라고 반대하고 있고요.
02:03민주당은 검찰권 남용이 재발하지 않도록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세우는 작업이라며 정당한 과정이라고 옹호하고 있습니다.
02:12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이 되는 오후 5시쯤 표결로 강제 조결한 뒤 계획서를 의결한다는 방침입니다.
02:21이번 필리버스터에는 특히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첫 주자로 단상에 올라 17시간 35분 동안 발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02:29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은 점차정보 단말기를 짚어가며 밤새도록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02:36토론을 마친 직후 본회의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여야 모두의 격려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02:4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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