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오후에는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들의 설명회도 열립니다.
00:11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00:17네, 대전시청 합동분향소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먼저 지금 분향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26네, 제가 있는 이곳 대전시청 합동분향소는 오늘 오전 8시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00:32시민들은 자신의 일상을 뒤로 안 채 이곳을 찾아 투모의 뜻을 전하고 아이와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00:40분향소에는 희생자 가족도 현장을 찾았는데요.
00:43이번 사고로 조카를 떠나보낸 희생자 가족은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00:53이제 마지막 전화가, 통화가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왔더라고요.
00:59이제 지금 사고 났는데 까매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그런 식으로 연락이 왔다고.
01:06제 마음이 마음이 아니고.
01:11네, 화재가 발생한 회사 대표와 임직원도 조문에 나섰다고요?
01:18네, 오전 10시쯤엔 사고가 발생한 회사 대표와 임직원 등이 단체 조문에 나섰습니다.
01:24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훔치기도 하고 서로를 껴안으며 위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01:30조문을 마친 회사 대표는 유가족들에게 하실 말씀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은 눈물만 흘리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01:37합동분향소에는 각지에서 보낸 조화도 하나씩 세워지고 있습니다.
01:41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조화를 올리면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슬픔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요.
01:49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01:54이곳 합동분향소는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추모객들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02:02그리고 유가족과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열리죠?
02:09잠시 뒤인 오후 3시부터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의 설명회가 열립니다.
02:15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상황과 규모, 원인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02:19설명회 이후 정부 관계자가 언론의 관련 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02:24정부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22개 기관이 모여 대전대덕문화체육관에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마련했습니다.
02:31피해자들에 대한 긴급 구호와 함께 의료, 심리 지원에 나섭니다.
02:36또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운영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02:45대전시도 피해자와 1대1 전당 공무원을 배치하고 피해자 가족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02:52이를 통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02:57지금까지 대전시청 합동분향소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03:0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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