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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앵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헬스장으로 부르던 공간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헬스장, 기존 도면에는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허가받지 않은 공간이었던 겁니다.

홍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시간 넘게 화마가 휩쓸고 간 공장은 폐허로 변했습니다. 

옥상 주차장에 있던 차량들은 앙상한 뼈대만 남았고, 건물은 폭탄을 맞은 듯 무너져 내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건물이 대부분 타버린 만큼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9명이 숨진 채 발견된 건물 내부 헬스장과 휴게실이 무허가 시설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관할 구청 확인 결과 기존 건축 도면과 건축물대장엔 없는 시설로 파악된 겁니다.

원래 한 층이던 곳을 두 층으로 쪼개 쓰다 보니 창문이 한쪽 면에만 있었습니다.

구청은 별도의 계단을 만들어 출입했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박경하 / 대전 대덕구청 주택경관과장]
"허가받지 않은 부분은 맞습니다. 1층하고 2층 공장 부분에 기계나 선반 때문에 층고가 5.5미터 정도 되는데 그 부분에서 생긴 중간을 막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비상구 앞 적치물 여부 등 대피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장 외부를 촬영하는 CCTV를 일부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채널A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박영래
영상편집 구혜정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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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헬스장으로 부르던 공간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00:05그런데 이 헬스장, 기존 도면에는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00:09그러니까 허가받지 않은 공간이었다는 겁니다.
00:12홍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10시간 넘게 화마가 휩쓸고 간 공장은 배어로 변했습니다.
00:20옥상 주차장에 있던 차량들은 앙상한 뼈대만 남았고 건물은 폭탄을 맞은 듯 무너져 내렸습니다.
00:26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0:32다만 건물이 대부분 타버린 만큼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0:38이런 가운데 9명이 숨진 채 발견된 건물 내부 헬스장과 휴게실이 무허가 시설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00:46관할 구청 확인 결과 기존 건축 도면과 건축물 대장에 넘는 시설로 파악된 겁니다.
00:51원래 한 층이던 곳을 두 층으로 쪼개 쓰다 보니 창문이 한쪽 면에만 있었습니다.
00:58구청은 별도의 계단을 만들어 출입했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01:15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비상구압 적지물 여부 등 대피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01:23공장 외부를 촬영하는 CCTV를 일부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01:27채널A 뉴스 홍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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