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영남지역을 휩쓸었던 초대형 산불, 오늘로 꼭 1년이 됐습니다.
00:04당시 역대 최악의 재단 앞에 산림당국의 대응이 무기력했다는 비판이 거셌는데요.
00:10올해는 어떤 모습일까요? 정희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지난해 3월, 영남지방을 삼켰던 산불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뼈아픈 기록을 남겼습니다.
00:24경남 산청 산불은 무려 213시간 34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00:28역대 두 번째로 길게 이어진 산불이었습니다.
00:33경북 의성 산불은 시속 8.2km에 달하는 확산 속도로 동해안까지 번졌고
00:38전체 피해 규모는 무려 10만 헥타르를 넘으며 서울 면적의 1.7배에 달했습니다.
00:452022년 울진삼척 산불이 6배가 넘는 수준으로 기후변화가 산불의 직접적인 위협이자 복합재난을 가져올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입니다.
00:55어김없이 돌아온 건조한 봄철.
00:58올해 역시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01:03겨울철인 1월부터 건조현상이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지난해보다 많습니다.
01:11이례적인 겨울 대형 산불도 두 차례나 발생했습니다.
01:15다만 산불 대응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01:17핵심은 초동 진압입니다.
01:19지난해 초기 진압이 늦고 대응이 무기력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던 산림당국.
01:25올해는 초기부터 진화 인력을 지난해 대비 49% 늘렸고 헬기 투입도 2배 가까이 집중시켰습니다.
01:33그 결과 주불 진화에 걸리는 평균 시간이 지난해 96분에서 올해 30분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01:40지자체와의 협력 등 현장 대응 시스템도 촘촘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45산불 대응 시스템이 구체화되고 섬세화되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01:53시군구에 구체적인 주문을 했다.
01:56주민 대피 문제, 산불이 확산됐을 때 그런 대응 문제 같은 것들을 유관기관, 지원기관들도 자신들이 해야 될 일들을 명확히 좀 하고
02:08있는.
02:09그러나 해결되지 않은 과제도 있습니다.
02:11인력과 차량 진입을 돕는 임도가 여전히 부족해 헬기에만 의존해야 하는 지형적인 한계는 보완해야 할 점으로 꼽힙니다.
02:21논란이 많았던 전 산림청장이 음주운전으로 갑작스럽게 경질된 뒤 새 산림청장이 임명됐지만 아직 조직이 안정되지 않은 점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02:32YTN 정혜윤입니다.
02:35영상편집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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