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잠시 이란전 전황 살펴보겠습니다.
00:03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화할 이란 지도자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00:06모지타바 최고 지도자가 다시 메시지를 내면서 단결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00:11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을 부인하고 있지만
00:14현장에서는 병력 증강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00:18워싱턴 연결해보겠습니다.
00:20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가 다 사라졌다고 말했는데
00:24새 최고 지도자가 두 번째 메시지를 내고 과거 영상까지 공개했다고요?
00:30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공격으로 이란 지도부가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00:37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00:40이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도 없다면서
00:43대화하고 싶지만 대화할 사람조차 없다고 말했는데요.
00:46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0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러시아와 중국 등의 무기가 많았지만
01:08미국을 상대로 아무 쓸모가 없었다면서 상대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1:13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휴전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01:17조금 전 플로리다로 이동하는 길에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01:20상대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하지는 않는다며 공격을 멈출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01:27같은 날 이란 새 최고 지도자 모스타바 하메네이는
01:31이란의 새해 명절 노루즈를 맞아 식년사를 서면으로 냈습니다.
01:36지난 12일 최고 지도자 선출 이후 첫 메시지에 이어
01:408일 만에 공개된 두 번째 메시지에서도
01:42얼굴과 육성을 공개하지 않은 채
01:45국영 언론을 통해 넥셀지가 낭독됐는데요.
01:49적은 지도부 공백을 통해 이란을 분열시키려 했지만
01:52이란 국민이 전국적인 방어선을 구축했다면서
01:55간결히 적을 당혹하게 했다고 자평했습니다.
01:59성명 발표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2:11그러면서 올해는 이란 국민에게 승리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02:15적들에게는 굴욕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02:17결사항전을 시사했습니다.
02:19이와 함께 이란 최고 지도자실은
02:22모스타바가 웃고 있는 사진들을 추가로 공개했고
02:24이란 국영 방송은 모스타바가 시아파, 신약에 대해
02:28강연하는 영상을 방영했는데요.
02:31사진이 언제 촬영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는데
02:33과거에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02:38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지상군 투입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02:41실제 움직임은 다르다고요?
02:44네,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는 달리
02:46군사적 긴장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02:49로이터통신과 미 CBS 방송은 복수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서
02:53미군이 중동지역으로 해병대와 해군 병력 수천 명을
02:57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보냈습니다.
02:59미 상륙 강습함인 복서호 등 군함 세척과
03:03해병원정대 2,500명이 예정보다 약 3주 앞당겨
03:07미 서부 해안을 출발했다는 겁니다.
03:10해병원정대의 중동 파견은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된
03:13제30일 해병원정대 병력 2,500명에 이어서
03:17두 번째로 알려졌습니다.
03:19이를 당국자는 추가 파병 병력의 역할에 대해서는
03:23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03:26호르무즈 해협이나 이란 석유 수출 기지인
03:29하르구섬을 점령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03:32설명했습니다.
03:33CBS 방송은 미군 고위 지휘관들이 병력 투입
03:37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진행 중이며
03:39트럼프 대통령은 파병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03:42전했습니다.
03:43이런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지상군 파병이
03:47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처음 명확하게
03:49공언한 것과는 배치되는 겁니다.
03:51트럼프 대통령의 어제 발언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4:06로이터는 미 지상군 활용은 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 내 지지율이
04:10낮고 트럼프가 새로운 중동 분쟁에 휘밀리지 않겠다고
04:13공략한 점을 고려할 때 트럼프의 상당한 정치적 위험을
04:18초래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04:19실제로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미국
04:23성인 1,500여 명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04:27응답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이란과의 대규모
04:32지상전에 병력을 투입할 거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04:35나타났습니다.
04:36그러나 이란에 대한 미국의 대규모 지상군 공격을
04:39지지한다는 응답자는 7%에 그쳤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04:44응답은 55%에 달했습니다.
04:46미국이 중동 지역에 추가로 병력을 보내고 있다는
04:50소식에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04:53일체히 하락 마감했는데 특히 기술주 중심의
04:57나스닥 종합지수는 2%로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05:03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을 향한 호르무즈 해협
05:06파병 요구도 다시 꺼내들었는데 한국에 대해서도
05:09언급을 했죠.
05:11네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05:14보장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유럽과
05:18한국, 일본, 중국 등을 거론했습니다.
05:20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는
05:23미국이 아닌 유럽과 한국, 일본, 중국 등이 필요로
05:26하니까 그들이 관여하면 좋을 것 같다.
05:29그들이 해업 문제에서 도움을 줘야 한다고
05:32말했습니다.
05:33다만 취재진이 한국과 관련해서 추가로
05:35질문하자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05:38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고 한국을
05:41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05:43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SNS에서 미국이
05:46없다면 나토는 종이 호랑이라며 그들에게는
05:50위험이 거의 없는데도 도움을 주길 원하지
05:52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05:54그러면서 겁쟁이들이라고 강조한 뒤 우리는
05:57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5:59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심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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