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 공장 대규모 화재 상황,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지학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00:06교수님 안녕하세요.
00:07네, 나와 있습니다.
00:09현재까지 부상자가 55명, 이 가운데 중상자만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0:15인명피해가 왜 이렇게 컸던 걸까요?
00:18네, 긴박한 진행 과정에서 오후 1시 17분 화재 신고가 됐고
00:26대응 1단계까지 그리고 다시 2단계까지 하는데 불과 1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00:32그러니까 매우 긴박하게 화재가 확산됐고요.
00:353층 구조, 내부의 3층 구조인데 2, 3층에서 뛰어내리거나 소방대 브리핑처럼 고가 굴절사다이지를 통해서 구조를 할 정도로
00:45그러니까 다른 방향으로 피난하지 못할 정도로 급박하게 화재가 일어나면서
00:50초기에 다수의 인명피해가 일어난 것으로 봐야겠습니다.
00:54네, 지금 걱정되는 부분은 14명이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는 거거든요.
01:03지금 내부에 갇혀 있다면 구조가 시급해 보이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들어가기가 어려워 보이죠?
01:11네, 그렇습니다.
01:14명확히 지금 현재로는 실종이 아니고 연락 두절입니다.
01:19그런데 아리셀 사고가 떠오르는데요.
01:25공장은 특성상 개방 공간이 아니고 불특정이 들어오는 게 아니고 최소한 근로자 근무자들이 계시는 공간이잖아요.
01:32그래서 연락 두절을 얘기할 때 출장 등 연락 두절이라는 계속 그 얘기가 나오는 부분은
01:40아직 내부 인원 파악이 정하게 안 됐다는 얘기이긴 하지만
01:43희망적인 측면에서는 내부에 안 계시기를 바라지만 안에 계시는 상황이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봐야겠습니다.
01:51소방이 현재까지 밝힌 진화율이 80% 이상입니다.
01:56완진이 어려운 이유가 내부 붕괴 우려가 있어서라고 밝혔는데요.
02:00이 보강 작업이 좀 있어야 되겠다,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겁니까?
02:07네, 일단은 이게 2010년도에 지어진 건물로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으니까
02:14설계도면이나 기본 구성 파악은 다 파악이 돼 있을 텐데요.
02:19일반 철골 구조물, 그러니까 건축물이 버티는 구조를 철골을 주로 하는 구조입니다.
02:25이런 상황에서는 철골 같은 경우는 빠르게 짓고 그리고 강성을 오래 유지하는 장점은 있지만
02:34화열에 노출이 되었을 때, 그리고 이번처럼 매우 왕성한 강력한 화재에 노출이 되면요.
02:40화씨 천도, 그러니까 섭씨 550도 정도에만 노출이 되어도
02:44전체적인 구조적 강도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02:47그러니까 겉으로 보기엔 멀쩡히 서 있어도 기둥이나 바탕, 보호 이런 것들이 반으로 줄어든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02:56그렇기 때문에 화중은 똑같은데 강도는 줄어드는 상태라서 붕괴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가 되는 거죠.
03:03그렇기 때문에 섣부른 어떤 활동, 이런 것들은 자재가 필요한 겁니다.
03:07네, 그래서 소방청도 구조 안전성을 확보한 뒤에 단계적으로 수색하겠다고 밝혔고요.
03:15무인 소방 로봇이 투입이 됐는데, 이게 2층 진입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03:21그래서 완전히 진화가 된 이후에 실질적인 수색이 이루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 보이는군요.
03:28네, 그렇습니다. 내부에서 여러 구조물이 있고요.
03:33그리고 초기에도 많은 확산에 영향이 됐고 했던 샌드위치 패널의 구조.
03:382010년도 당시면 완벽하게 내화성이 보장되지 않은 샌드위치 패널이었고요.
03:44그리고 지금 현재도 현재 지어진 것도 마찬가지로 샌드위치 패널은
03:48아무리 내부의 심재라고 하는 단열재가 불에 전혀 타지 않는 지금처럼 그런 재질로 한다고 하더라도
03:55문제는 이렇게 화열이 노출이 되면 겉에 철판이 휘어버리면서 부액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못합니다.
04:02그렇기 때문에 타지 않더라도 그런데 지금 이 현장 같은 경우는 내부 심재가 가연성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04:10물론 그때 당시에도 내화성 심재가 생산되었지만 대부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04:16그래서 250도씨 이상만 되면 이게 가연성 가스를 내뿜는 아주 왕성한 가연 역할을 하기 때문에
04:26지금 이 공장이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부품이 있었을 텐데
04:31나트륨이 지금 쌓여 있어서 또 화재의 진화가 어려웠다고요?
04:36네. 초기에 지금 우리 소방대 브리핑에서 100kg 이상을 제거를 했다고 얘기를 했고요.
04:45그리고 300kg 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큰 공장에 300kg이면 적은 양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04:53우리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는요. 위험한 물질들은 특별히 어느 정도 양 이상이 되면
04:59이걸 지정수량이라는 용어를 해서 위험을 특정하게 됩니다.
05:03대표적인 게 경유는 1000m가 돼야지 지정수량이 들어가요.
05:07그런데 나트륨은 불과 10kg입니다.
05:10이게 엄청나게 위험한 물질이라는 걸 우리가 알아야 되겠고요.
05:14그래서 초반에 제거한 부분은 잘 된 부분인데
05:16초기에 이렇게 폭발적인 연소로 피난도 장애가 생길 정도로 했을 때
05:22이런 위험 물질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05:25그래서 제품이 해당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매우 특화적으로
05:30중공 내부에 소듐, 나트륨을 채운 밸브를 생산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05:36공정 전체에 소량씩 소량씩 흩어져 있을 가능성도 있었고요.
05:41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단정지을 수 없지만
05:45어떤 나트륨이든 아니면 다른 위험물이든
05:48화재학산의 영향이 분명히 컸을 것이다.
05:50이렇게 보여집니다.
05:52지금 시간 이제 야간 진화 작업으로 전환이 됐을 텐데
05:58가장 중요한 것은 뭐가 되겠습니까?
06:02지금 현재로 부과드리고 싶은 부분은 소방대의 안전을 지키면서
06:09그리고 내부에서의 위험 제거를 할 수 있는 사실적인 유일한 방법은
06:14내부 진입은 금지를 하셔야 되기 때문에
06:18외벽 파괴를 통한 그리고 외창이 거의 없는 무창구조입니다.
06:22지금 공장이.
06:22그래서 외벽 파괴를 통해서 내부의 화열을 제거하고
06:28내부 공간을 탐색하는 방법이 사실상 유일합니다.
06:32그래서 그런 부분은 조금 빗대자면요.
06:37이거는 저로서도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금 보태는 부분인데
06:41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에서도 내부에 생견대가 있었지만
06:46어떤 주수나 외부 구조가 없었던 부분에서는
06:49그게 좀 아쉬움으로 남았던 부분도 있어서
06:51외벽 파괴를 통한 내부의 열 연기 제거, 배출
06:55그리고 외부로부터의 일부 수색
06:58이런 부분도 조금 작전에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07:01오늘 도움 말씀 여기까지 듣죠.
07:03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제학 교수였습니다.
07:05고맙습니다.
07:06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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