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오늘 큰 불이 나 50명이 넘는 중경상자가 발생했고, 14명은 여전히 연락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00:08국가 소방 동원령을 내린 소방당국은 진화율이 80%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14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00:19대전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2지금 현장 상황 어떤지부터 전해주시죠.
00:27저희 취재진이 이곳에 처음 왔을 때보다 피어오르는 연기는 다소 잦아들었습니다.
00:32화면을 돌려서 현장 모습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00:36이곳 현장엔 여전히 매키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고, 곳곳이 검게 변하고 건물 자체가 화마에 휩싸인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00:44이 불로 건물 일부가 무너졌고, 55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9이 가운데 긴급환자로 분류된 인원은 7명, 응급환자는 17명으로 파악됐고,
00:54비응급환자 31명 가운데 1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00:58다만 현재 연락이 되지 않은 인원은 1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01:02이들이 건물 내부에 있을 가능성이 있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1:10국가소방동원용도 발령이 됐는데 진화율이 80%로 시켜됐다고요?
01:16네, 그렇습니다.
01:18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늘 오후 1시 17분입니다.
01:21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추가 인명패가 우려되자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빠르게 올렸습니다.
01:28신고 접수 9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01:305분 뒤인 오후 1시 31분엔 인근 소방역을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01:35오후 1시 53분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01:40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1:44또 인근 충북과 충남소방특수대응단을 투입하고,
01:48무인소방로봇 2대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01:51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80% 수준이라고 설명했는데,
01:55내부로 진입해 진화를 이어가야 하지만 건물 붕괴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2:01내부 진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잔화 정리에도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6해당 공장에선 폭발성이 있는 금속물질이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02:10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02:12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02:17지금까지 대전 공장 화재 현장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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