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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 남부 가스전에 이어 북부 카스피해 해군 기지까지 공습하며 전장을 전방위로 넓히고 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통행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스라엘이 카스피해 공습 영상을 직접 공개했죠?

[기자]
이스라엘이 현지시각으로 18일, 이란 북부 카스피해 연안의 반다르 안잘리 항구를 공습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해상을 지나던 배와 주요 해군 시설이 요격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으로 이란 해군 함정과 해군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파괴된 미사일 탑재 고속정들이 대공 방어 능력을 갖춰, 이스라엘 전투기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8일 개전 이후, 이스라엘이 카스피해에서 이란 해군을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하죠?

[기자]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통행료와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논의 중이라는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해협을 통해 에너지와 식량을 운송하려면 이란에 돈을 내라는 겁니다.

앞서 이란 외무부는 서면 브리핑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운영이 예전으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못 박았습니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역시 적들이 이란 옆에 있는 해로를 사용하도록 허락하지 않는 건 당연하다며 전략 무기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럼 지금 호르무즈 해협 통항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 이후 현재 세계 원유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란의 '선별 통제' 아래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해양 교통정보 플랫폼 마린트래픽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주 최소 8척의 선박이 평소 잘 쓰지 않던 이란 라라크섬 주변 경로로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기엔 이란의 자국 유조선은 물론 인도, 파키스탄, 그리스 선적의 유조선과 대형 화물선이 포함됐습니다.

중국 국적의 선박들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위해 아부다비 인근에 집결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해운 전문 데이터 업체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는 한 유조선 운영업체가 무사 통과... (중략)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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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스라엘이 이란 남부 가스전에 이어 북부 카스피의 해군 기지까지 공습하면서 전장을 전방위로 넓히고 있습니다.
00:07이란은 호르무즈협을 지나는 선박에 통행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입니다.
00:11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혜른 기자.
00:18호르무즈협 인근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21이스라엘이 카스피의 공습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고요?
00:27이스라엘이 현지 시각으로 18일 이란 북부 카스피의 연안에 반다르 안잘리 항구를 공습하는 영상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00:36화면을 보시면 해상을 지나던 배와 주요 해군 시설이 요격당하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0:42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으로 이란 해군 함정과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00:48특히 파괴된 미사일 탑재 고속정들이 대공 방어 능력을 갖춰 이스라엘 전투기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7지난달 28일 개전 이후 이스라엘이 카스피에에서 이란 해군을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05이란이 호르무즈협 통행료 부과를 현재 검토 중이라고요?
01:11이란 의회가 호르무즈협을 지나는 선박들에 통행료와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1:20호르무즈협을 통해 에너지와 식량을 운송하려면 돈을 내라는 겁니다.
01:25앞서 이란 외무부는 서면 브리핑에서 호르무즈협의 운영이 예전으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못박았습니다.
01:31그리고 또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 역시 적들이 이란 옆에 있는 해로를 사용하도록 허용하지 않는 건 당연하다며 전략 무기와 의지를
01:42분명히 했습니다.
01:44그렇다면 지금 호르무즈협 통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01:51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전세계 원유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협을 사실상 통제하고 있습니다.
01:59다만 이란의 선별적 통제 아래 해업을 지나는 선박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02:05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해양교통정보 플랫폼 마린 트래픽 자료를 분석한 결과
02:10이번 주 최소 8척의 선박이 평소 잘 쓰지 않던 이란 라라크섬 주변 경로로 해업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2:19여기엔 이란의 자국 유조선은 물론 인도, 파키스탄, 그리스 선적의 유조선과 대형 화물선이 포함됐습니다.
02:26중국 국적의 선박들도 호르무즈협 통과를 위해 아부다비 인근에 집결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02:35해운 전문 업체 로이드리스트 인텔리전스는 한 유조선 운영업체가 무사 통과를 대가로
02:41이란에 200만 달러, 우리 돈 30억 원을 지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2:47이란이 이제 세계 경제의 동맥인 호르무즈협을 노골적으로 무기화하는 모습입니다.
02:52해운 전문 업체 로이드리스트 인텔리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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