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울산의 한 주택에서 30대 아빠와 미성년 자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05교육당국과 지자체가 가족의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지원에 나섰지만, 끝내 이들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00:12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00:16경찰 통제선이 처진 한 빌라.
00:1918일 오후 2집에서 30대 남성 A씨와 4명의 미성년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25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 아이가 사흘째 등교하지 않자 학교에서 신고했고, 경찰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확인했습니다.
00:365명은 모두 같은 방에 숨져 있었습니다.
00:48비극전조는 이달 초부터 있었습니다.
00:50초등학교에 입학한 큰아이가 나흘간 등교하지 않자 학교 측이 가정 방문을 했고,
00:56그 과정에서 A씨가 홀로 내 아이를 힘겹게 키우고 있는 실정이 파악된 겁니다.
01:02당시 교육당국은 방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찰과 지자체에 조사를 의뢰했지만,
01:08직접적인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01:12이후 일주일간 학교에 나오던 아이는 지난 16일부터 다시 결석했고, 그 사이 비극이 일어난 겁니다.
01:18장기 무당교수 학생에 대한 관리 대응 매준이라는 게 있거든요.
01:233일 이상 이렇게 장기 무당교수 할 경우에 경찰에 신고하게 돼 있습니다.
01:28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아내와 별거하며,
01:31극심한 생활고와 육아 부담에 시달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35지자체는 한부모 가정 지원금과 아동수당,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했고,
01:41기초생활수급 신청을 권유했지만, A씨가 이를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7한국목급여여서 월 100만원, 아동수당 매월 40만원씩 나오고 있습니다.
01:53작년에 저희들이 긴급 지원여서 약 8백만, 7백만, 7백만 8백만 증가 나왔어요.
01:58전문가들은 양육이 힘들면 국가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02:05아이를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의 잘못된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02:19경찰은 현장에서 잡힐 유서가 발견됐다며,
02:22유족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02:28YTN 오태인입니다.
02:29한국목급여여서 월 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