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사태로 국제유가가 요동치면서 면세유에 의존하는 우리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0:06기름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에 어민들은 출항을 망설이고 있고
00:10또 출하를 앞둔 딸기농가는 난방비 부담에 보일러를 켤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00:17오승훈 기자입니다.
00:21고등어를 잡는 대형 선방 어선들이 부두에 정박해 있습니다.
00:25일부 어선은 생계를 위해 바다로 나섰지만 어업용 면세유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소식에
00:32수산업계 전체가 침체된 분위기입니다.
00:35이달 기준 어업용 면세유 가격은 200리터, 한 드럼당 17만 5천원 수준
00:41다음 달부터는 27만원대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00:46기름값 부담을 이기지 못한 어민들이 조업을 포기할 경우
00:50수산물 공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우려됩니다.
00:55유리비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장기화가 되면
00:58저희 수산업 전반이 위축될 수 있고
01:01수산인 전체도 위축되는 것에 대한 큰 불안감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1:08주렁주렁 매달린 딸기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01:12다음 주 열리는 축제를 앞두고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논산 딸기입니다.
01:17알이 굵고 맛있는 딸기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01:20기름 보일러를 이용해 시설하우스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줘야 하지만
01:24치솟는 육가에 농민들의 걱정은 늘고 있습니다.
01:28기후변화로 출하 시기가 겹치면서 딸기 가격이 예년보다 하락한 데다
01:33난방비 부담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입니다.
01:36밤에는 아무래도 기름을 떼야만 생육이 좋아지고 딸기도 좋아집니다.
01:41그런데 지금 딸기값이 작년 대비 한 20%가 떨어졌기 때문에
01:45그 기름을 떼야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01:47국제유가 상승 여파에 따른 피해가 현실화하면서
01:51농업인들의 한숨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01:55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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