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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곳곳의 에너지 시설이 공격받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 아랍에미리트 연안에서는 선박 한 척이 피격당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

[기자]
네, 호르무즈 해협 근처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상황은 지금 어떤가요.

[기자]
이란의 '선별적 승인' 아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 파키스탄 선박에 이어 아프리카 감비아 국적의 화물선도 무사히 해협을 건넜습니다.

이란이 통항을 허가한 선박들에는 새로운 바닷길을 열어줬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드론이나 미사일, 기뢰 위험이 있는 기존 항로 대신 이란 영토에 근접해 항해하도록 유도하며 실질적인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더해, 이란이 중국 위안화 거래를 조건으로 8개국과 유조선 통항을 협상 중이라는 외신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협 통항권이 이란의 '협상 카드'로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 피격 소식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이곳 시간 오늘 새벽 3시쯤, 호르무즈 해협 인근 아랍에미리트 연안에서 선박 한 척이 피격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체불명의 발사체가 선박을 타격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영국해사무역기구가 밝혔습니다.

중동 분쟁이 발발한 이후 이곳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보고된 선박 공격만 벌써 15건이 넘습니다.

최근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근처 이란 미사일 기지를 직접 타격하는 등 해상 긴장감이 갈수록 고조되는 분위깁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 대란이 심각한데 국제사회의 대응도 속도를 내고 있죠.

[기자]
네, 이란과 이스라엘이 중동 곳곳의 핵심 에너지 시설을 공습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이란은 지금도 이곳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고심도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동맹국들과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풀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리 말하면 나토 차원의 개입은 어렵다는 걸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은 해군 호위를 받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 (중략)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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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동 곳곳의 에너지 시설이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00:06호르무즈 해업 인근 아랍에미리트 연안에서는 선박 한 척이 피격당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00:12현장에 YTN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
00:19호르무즈 해업 인근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23호르무즈 해업 통항 상황은 지금 어떻습니까?
00:28이란의 선별적 승인 아래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00:34최근 인도, 파키스탄 선박에 이어 아프리카 간비아 국적의 화물선도 무사히 해업을 건넜습니다.
00:42이란이 통항을 허가한 선박들은 새로운 바닷길을 열어줬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0:48드론이나 미사일, 기류의 위험이 있는 기존 항로 대신에 이란 영토에 근접해 항해하도록 유도하며,
00:55실질적인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겁니다.
00:58여기에 더해 이란이 중국 위안화 거래를 조건으로
01:028개국과 유조선 통항을 협상 중이라는 보도 역시 잇따르고 있습니다.
01:07해업 통항권이 이란의 협상 카드로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01:12호르무즈 해업 인근 선박 피격 소식도 함께 전해주시죠.
01:19이곳 시각으로 오늘 새벽 3시쯤 호르무즈 해업 인근 아랍에미리트 연안에서 선박 한 척이 피격당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1:30정체불명의 발사체가 선박을 타격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영국 회사 무역기구가 밝힌 겁니다.
01:38중동 분쟁이 발발한 이후 이곳 5만만과 호르무즈 해업 일대에서 보고된 선박 공격만 벌써 15건이 넘습니다.
01:46최근 미군은 호르무즈 해업 근처 이란 미사일 기지를 타격하면서 해상 긴장감이 갈수록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01:55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에너지 대란이 심각한데 국제사회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02:04이란과 이스라엘이 중동 곳곳의 핵심 에너지 시설을 공습하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이란은 지금도 이곳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02:13국제사회 고심도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2:17마르크리터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동맹국들과 호르무즈 해업의 봉쇄를 풀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2:26달리 말하면 나토 차원의 개입은 어렵다는 걸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02:31미국은 해군 호의를 받으며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려는 선박들에 대해 정부 보험 가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도 나왔습니다.
02:41다만 현재로선 해군 호위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02:46국제해사기구 역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02:49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걸프만에 고립된 선원 2만 명을 구조하기 위해 안전해상 통로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 테이블에 올린 겁니다.
02:58국제사회가 이렇게 다양한 카드를 내놓고는 있지만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의 대치가 격화하고 있어 호르무즈 해업 봉쇄는 점점 길어지는 모양새입니다.
03:09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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