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업 군함 파견 요청에 정치권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00:06더불어민주당은 중동사태 충격 완화를 위해 신속한 추경 집행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00:12국민의힘은 돈만 푼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00:18보도에 김다현 기자입니다.
00:22미국이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 호르무즈 해업 군함 파견을 요청한 가운데,
00:27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와 발을 맞추며 일단 신중 모드를 유지했습니다.
00:32파견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 대신, 국민 안전 확보와 추가 경정 예산안의 신속 집행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00:40역대 가장 빠르게 추경 집행이 되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당했습니다.
00:46의원들도 각각 우리 군사 업무 범위가 먼저 결정돼야 한다,
00:51국익과 국민 중심으로 판단할 문제라며 신중한 접근에 무게를 뒀습니다.
00:55군 장성 출신 김병주 의원은 부대의 안전과 외교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준비가 필요하고,
01:04시간을 끌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07대의명분과 압박과 참여, 이 세 가지 목적으로 한 것 같다.
01:13그래서 먼저 미국의 의도를 잘 읽어야 되는 거고요.
01:16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한지도 쟁점인데, 국민의힘은 전투 개입 가능성이 큰 지역에 파병하는 중대한 결정이라며,
01:24국회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01:27우리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판단하거나 헌법상 절차를 무시하고 결정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01:37추경 편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돈만 푼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며 재차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01:46지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추경 속도전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일 구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01:55당정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01:57중동 사태 관련 회의에서 위기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02:02국제에너지기구와 합의한 대로 비축유 2,246만 배럴을 3개월 동안 단계적으로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02:10비축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LNG의 경우, 선제적인 수급 관리를 위해 석탄과 원전 발전량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02:18당정은 추경안 긴급현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02:22민주당은 추경안을 신속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의힘이 선거용 돈풀기라고 비판하고 나서면서 처리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2:32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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