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협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합니다.
00:03트럼프 대통령은 거듭 중국과 동맹국을 향해서 군함 파견을 요청했고
00:08이란은 닫았던 해협의 빗장을 점점 열고 있습니다.
00:12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00:14김다연 특파원
00:18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20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연합전선 구축이 녹록지 않아 보이는군요.
00:27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수싸움이 치열합니다.
00:31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7개국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00:36어제 언급됐던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의 두 곳이 더 늘어난 건데요.
00:43일부 국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라고도 주장을 했습니다.
00:47미국은 호르무즈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작전에 협조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을 합니다.
00:53그러면서 어느 국가가 협조했는지 기억할 거다라고 강하게 압박하기도 했는데요.
00:59호르무즈 해협은 좁은 곳의 폭이 33km에 불과하고
01:03일단 들어가면 사실상 이란의 사거리 안에서 작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01:09따라서 각국이 신중한 건 안보나 국내 정치 사정도 있겠지만 이렇게 높은 작전 부담입니다.
01:17전장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옮겨가는 모습인데요.
01:20추가 공습 가능성은 없습니까?
01:26오늘도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항구가 또다시 공격을 받았습니다.
01:31원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서 불이 난 거로 파악이 됐습니다.
01:35앞서 지난 14일에도 이란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해서 석유 선적 작업이 중단된 바가 있습니다.
01:43미국의 이란 하르그섬 공격 이후 이어진 반격이었습니다.
01:47이렇게 이란은 미국과 협력하는 기업의 석유 시설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면서 다른 걸프국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01:56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5분이면 가능하다며 하르그섬에 대한 추가 공습 가능성을 예고해 해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2:04현재 호르무즈 해협 통과 상황은 어떻습니까?
02:12이란 최근 들어 연일 해협이 열려있다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02:17이란의 외무장관은 미국의 한 방송 인터뷰에서 통과를 요청한 나라에는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 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02:26그러면서 배들이 해협에 오지 않는 이유는 미국의 침공 때문이다 라고 덧붙였는데요.
02:31실제 선박 통과 사례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02:34트리키에 이어서 인도 선박이 최근 해협을 지나갔고 유럽의 일부 국가도 이란과 협상 단계에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02:42미국의 편을 들면 안전하지 않을 거다라는 선별 통제 전략으로 보이는데
02:47결국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가 이번 전쟁의 분수령이 될 거란 전망입니다.
02:53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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