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중동전쟁이 1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 다툼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00:06트럼프 대통령은 거듭 중국과 동맹국을 향해서 군함 파견을 요청했고, 이란은 닫았던 해협의 빗장을 점점 열고 있습니다.
00:14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 나오시죠.
00:21네,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23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연합전선 구축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고요?
00:30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수싸움이 치열합니다.
00:34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7개국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는데요.
00:39어제 언급됐던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 더해서 2곳이 더 늘어난 건데,
00:47일부 국가가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고도 주장을 했습니다.
00:51미국은 호르무즈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작전에 협조하는 게 당연하다라면서,
00:57어느 국가가 참여했는지 기억할 거라고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01:02우선 새롭게 후보국으로 거론된 호주 정부는 요청을 받은 적도 없고,
01:07동참 계획도 없다고 옷박았습니다.
01:10우리 정부는 일단 한미 간 긴밀히 연락하고 있고,
01:13신중하게 검토해서 판단하겠다라는 입장입니다.
01:17특히 중동 원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을 향한 압박 강도가 거센데요.
01:22중국이 적대 행위부터 중단하라고 사실상 요청을 거절하자,
01:27미국은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01:31영국은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라는 입장이고,
01:35프랑스는 방어적 태세 유지 기조를 명확히 했습니다.
01:38일본은 법적으로 군사적 제약이 커서 신중론이 큰데요.
01:42오는 19일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01:47네, 전장이 호르무즈 협으로 옮겨가는 모습인데,
01:51추가 공습 가능성은 없습니까?
01:55네, 조금 전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항구가 또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2:02원유 시설에 불이 난 걸로 알려졌는데요.
02:04앞서 지난 14일에도 이란의 공격을 받아서 석유 선적 작업이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02:10미국의 이란 하르그 섬 공격 이후 이어진 반격이었는데,
02:15이란은 앞으로도 이렇게 미국과 협력하는 기업의 석유 시설들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02:21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5분이면 가능하다면서,
02:25하르그 섬에 대한 추가 공습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해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2:30네, 지금 호르무즈 협 통과 상황은 어떻습니까?
02:36네, 이란은 최근 연일 들어 해협이 열려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02:41이란 외무장관은 미국 방송 인터뷰에서 통과를 요청하는 국가는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요.
02:50배들이 해협이 오지 않는 이유는 미국의 침공 때문이다, 라고도 덧붙였습니다.
02:55실제 통과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02:57트리키에와 인도에 이어서 일부 유럽 국가도 이란과 협상 단계에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03:03미국의 편을 들면 안전하지 않을 거다라는 선별 통제 전략인데,
03:08결국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가 이번 전쟁의 분수령이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03:14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김대현입니다.
03:16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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