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 5개국의 군함 파견을 요청하면서 국회 동의 여부도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00:06우선 여야 모두 정부의 판단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표정입니다.
00:11국회로 가봅니다. 박정현 기자.
00:14네, 국회입니다.
00:16미국 요청에 따라 실제 파병할 경우에는 국회 동의가 필요한 겁니까?
00:21네, 우리연법은 해외 부대 파병 시 국회 동의를 받을 걸 명시하고 있습니다.
00:26다만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는 지난 2020년 1월 청해부대를 호르무즈 해업에 보내면서 국회 동의를 받지 않은 바 있습니다.
00:34이미 국회를 통과한 파병 동의안 속 유사시 작전 범위를 확대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작전 범위를 아덴만에서 호르무즈로 넓히는데 추가 동의는 필요하지
00:44않다고 주장한 건데요.
00:46청와대와 정부 내부에선 민감한 사안이니만큼 이번 사안에 신중해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입니다.
00:52곧 있을 미국과 일본 정상회담을 비롯해 우선 주변국들의 대응부터 지켜보겠다는 생각인데요.
00:59민주당도 섣불리 찬반을 표명하기보단 정부 판단에 따라 발을 맞추겠다며 최대한 관련 입장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01:07다만 김병주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2020년과 달리 이번에 부대 임무 자체가 달라지는 문제인 만큼 국회 절차가 필요해 보인다며 파병은 아주
01:17신중히 또 보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1:20국민의힘도 우선 한 발 물러서 있는 모습입니다.
01:24우선 미국 측 공식 요청과 정부 대응을 살펴본 뒤 당 입장을 정하겠다는 건데 하지만 실제 파병 시 국회 본회의 의결이
01:32필요하다는 생각엔 대체로 일치한 상황입니다.
01:35송원석 원내대표도 아침 회의에서 장병들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거나 헌법상 명시된 절차를 건너뛰어서는 안 된다며 야당과
01:46협의를 강조했습니다.
01:47이런 가운데 당정은 아침 중동사태 경제대응 TF 2차 회의를 열었는데요.
01:53이번 주부터 산업부는 위기 달리 관계를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해 유가 급등 상황에 대응하고 아울러 이번 달 말 국회 제출을 목표로
02:01추가 경정예산안 편성도 속도를 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02:07각 당의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2:10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민주당 초선 34명과 함께한 만찬 자리에서 검찰개혁을 언급했다고요?
02:18네, 이 대통령 개혁과제 추진 과정에서의 당정사에 공고한 협력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02:24당내 의견 차이가 불거진 중수청 공소정 입법을 두고도 개혁은 몰아치기보단 국민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 강조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02:35특히 왜 검찰총장 명칭을 자꾸 문제 삼느냐, 수사 게시권을 다 가져왔는데 검찰이 더 강해졌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라는 취지로
02:44언급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2:46사실상 검찰개혁 관련 당내 강경파들을 에둘러 비판했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02:51다만 다른 참석자는 대통령이 검찰개혁만을 콕 집어 말했기보단 앞으로 더 어려운 개혁에 기다리고 있으니 같이 완수해가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03:02한편 이날 자리에선 유튜브 김워준 씨 방송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거래설은 언급이 별도로 없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03:12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에도 나머지 초선 34명과 만찬 회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3:20국민의힘 상황도 보겠습니다.
03:22현역인 오세훈 시장이 앞선 두 차례 공천 접수에 응하지 않았는데 공관위가 오늘 세 번째 공고를 냈죠?
03:29사퇴 선언 이틀 만에 복귀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모일 정도로 당내 가장 긴박한
03:39현안입니다.
03:39오늘 하루 모직 공고를 낸 뒤 내일 공천 접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03:44이 위원장 일정을 공지하면서 오 시장에 제발 공천에 참여해달라 읍소했지만요.
03:50이례적인 제재 공모 사태에 공관위가 사실상 일정 마지노선을 제시한 거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3:56하지만 오 시장 측은 여전히 혁신선대위 구성을 선결 조건으로 내걸며 날짜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태도입니다.
04:03장동혁 대표 측은 혁신선대위가 사실상 대표 2선 후퇴로 발달을 질 수밖에 없다며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04:12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공관위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대구, 경북 등 공천 문제를 논의합니다.
04:19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2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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