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월스티트 저널의 한 칼럼 제목입니다.
00:03트럼프, 닉슨의 순간이 올 수 있다.
00:05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을 향한 강도 높은 발언이
00:08닉슨 전 대통령의 이른바 매드맨 전략과 비슷하다며 지적한 건데요.
00:13미국 정치사에서 매드맨 전략이라는 단어가 처음 거론된 건
00:17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집권기였습니다.
00:20베트남 전쟁 종식을 위해 어떤 미친 행동도 감행할 수 있다는 말로
00:24상대국의 양보를 끌어내려는 협상 전략을 지칭한 건데요.
00:28이러한 협상 전략을 트럼프 대통령이 따라하고 있다고 분석한 겁니다.
00:34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일기에도 이러한 전략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00:37그 주요 타깃이 바로 한반도였는데요.
00:4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으로 부르며
00:43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는 말로 압박한 결과
00:45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이끌었습니다.
00:48또 한미 FTA 재협상을 이끌어낸 것도
00:50트럼프 대통령의 매드맨 전략이 통한 대표적 사례죠.
01:20집권 2기에 들어서자 트럼프 대통령의 매드맨 전략은 더욱 노골화됐습니다.
01:25관세 협상으로 세계 정세를 혼돈에 빠지게 했고
01:28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 등에 대한 야욕을 숨기지 않죠.
01:32급기야 베네수엘라 현직 대통령 체포에 이어
01:35이란 공습까지 벌였습니다.
01:38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01:40군사 타격으로 상대국 지도부의 계산과 행동을
01:43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01:46그러면서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01:48승리의 명분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01:50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는데요.
01:53트럼프 대통령에게 연전연승을 안겼던 매드맨 전략
01:57이란과의 전쟁에서도 통할지 아니면
01:59자충수가 될지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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