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6일째로 접어든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의 불길이 확산하면서 중동 곳곳에서 포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08이스라엘은 이란의 대규모 파상 공습을 재개했고 이란도 반격을 계속하면서 네타냐니 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00:17이스라엘을 인접한 요르단에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합니다. 조수연 특파원.
00:25네, 요르단 안만입니다.
00:26네, 먼저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황부터 전해주시죠.
00:32네, 속보부터 전해드리면요. 이스라엘군이 오늘 오전 이란 서부에서 또다시 대규모 파상 공습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42이란 테러 정권의 기반 시설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00:47이스라엘은 동시에 헤즈볼라 거점인 레바논 남부에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00:53앞서 오늘 이른 아침부터 상황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00:56이란과 이스라엘이 미사일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댄 이곳 요르단 안만에서도 오전에만 4차례 공습 사이란이 울렸습니다.
01:05이스라엘군은 새벽부터 이란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포착한 뒤 방공망을 가동해 요격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01:13이란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살아있다면 계속 쫓아가서 온 힘을 다해 살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01:22이렇게 하면 주변국에서는 이란의 공격 범위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죠.
01:30오늘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수도 리아드 그리고 동부 지역에서 드론 10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01:38그리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도 발사체가 요격이 되면서 큰 폭발음이 잇따랐는데요.
01:46이 상황은 앞서 이란이 중동 최대 물류허브인 두바이의 제벨 알리 항구 그리고 아부다비의 한리파 항구 등을 공격 대상에 올리면서 주민들에게
01:55대피하라고 경고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01:58이란은 어제 미국의 하르그섬 공습에 대응해 아랍에미리트의 원유 수출 항구를 공격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반격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2:07또 어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미 대사관 부지가 미사일 공격을 받은 데 이어서 밤늦게는 바그다드 인근 미군 기지가 또다시
02:15표적이 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02:18드론 한 대는 요격됐지만 한 대가 이 일대로 떨어지면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2:23이라크에서 미국을 겨냥한 이란 추종 세력들의 공격이 잇따르자 미국은 이라크 내 자국민에게 전면 철수령을 내렸습니다.
02:31이런 가운데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주변국들과 외교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2:41그러면서 주변 아랍국들의 민간시설에 가해진 공격의 배후에 이스라엘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책임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2:58전쟁이 어느덧 보름을 넘기면서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가 3천 명을 넘어섰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03:05CNN은 이란과 레바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지역에서 숨진 각국 군인과 민간인이 3천 명을 웃돈 것으로 추상했습니다.
03:15이란에서만 2,4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군인 사망자만 일주일 전보다 1,0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3:24이란 다음으로 많은 곳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전투를 벌이고 있는 레바논으로 80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3:33이란의 공세에도 다층 방공망을 가동하고 있는 미국 기지와 이스라엘에서는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03:39지금까지 미군 장병은 13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에서는 민간인을 비롯해 최대 1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48지금까지 요리단 안만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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