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어서 전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조수연 특파원 전쟁 14일째인데 오늘도 양측의 무력붕방이 벌어지고 있죠?
00:11전쟁의 불길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오늘 새벽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00:19테헤란에 있는 정권 기반 시설들을 타격했는데요. 현지 주민들은 강력한 폭발에 집이 흔들렸다고 말했습니다.
00:26이스라엘군은 지난 하루 동안 이란 서부와 중부에서 200개가 넘는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0:33여기에는 미사일 발사대와 방어체계가 포함됐습니다. 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를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42이란도 이스라엘과 주변국들을 겨냥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곳곳으로 미사일을 발사해 북부지역에서 2명이 다쳤습니다.
00:50오늘도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동부지역에서 드론 2대를 격추하며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00:57이란은 중동 내 미군기지, 걸프국들의 에너지시설에 대한 공격 범위를 확대한 데 이어
01:03자국 국영은행 건물이 공격받자 미국 이스라엘과 연계된 은행도 공격 대상이라고 위협한 상태입니다.
01:11이런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 지도자는 각각 강경 메시지를 내놓았죠.
01:20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메시지를 통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01:26모즈타바는 적이 경험하지 못했고 취약한 제2의 전선 형성에 대한 검토가 끝났다면서
01:32더 공격적인 태세로 앞으로 전선을 더 넓히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01:38이란 혁명수비대도 자국의 에너지시설과 항구가 공격받으면 중동 내 석유시설들을 불태우고 파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47모즈타바의 성명이 발표되고 몇 시간 뒤에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기자회견에 나섰는데
01:52공습 첫날 숨진 아버지처럼 모즈타바도 언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58그러면서 이란의 핵과 미사일 능력 제거에 더해 이란 국민이 신권 통치를 전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02:04이를 위한 여권 조성이라는 목표를 추가했습니다.
02:08다만 애초 전쟁 목표로 내세웠던 이란 정권 교체에서는 한 발 물러서면서
02:13이는 이란 국민의 손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02:16네타냐후 총리는 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의 최고위급 핵과학자들이 사망했다며
02:22앞으로 더 많은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02:27한편 이란이 개전 이후 처음으로 종전 조건을 꺼내들었다고요?
02:34네, 공식적으로 처음 나온 종전 제안인데요.
02:39마수드 폐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전쟁을 끝낼 방법으로
02:42이란의 정당한 권리 인정, 배상금 지급, 그리고 공격 행위 재발을 막을 국제적 보장을 언급했습니다.
02:50폐제시키안 대통령이 언급한 정당한 권리에는
02:52이란의 핵 프로그램 개발 권리도 포함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02:57배상금 지급 요구의 경우 전쟁 피해 책임을 미국과 이스라엘에 묻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03:02이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03:05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을 군사적, 경제적, 그리고 다른 모든 방면에서
03:10완전히 파괴하고 있다면서
03:12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라,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03:16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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