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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 전


[앵커]
오늘 우리나라에 석유 최고가격제가 확정됐습니다.

내일부터 기름값 싸질까요?

최고가격제, 말 그대로 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겁니다.

예전엔 국가가 유가에 개입했었는데 1997년 자유화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 중동 사태로 유가가 치솟아, 이렇게 막 오르자, 국가가 30년 만에 개입하기로 한 겁니다.

그렇다고, 모든 주유소 기름값이 똑같아지는 건 아닙니다.

중동에서 도매 정유사가 기름 사오면, 그걸 주유소에 공급하는데요.

정부가 정한 최고가격은 도매, 정유사 가격에 매겨집니다.

자, 그러면 우리 소비자들은 내일부터 얼마나 많이 기름값이 싸지게 될까요?

우현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에서 경유를 1600원대에 파는 주유소에 차량이 끊임없이 몰립니다.

중동 상황 이후 리터당 200~300원가량 올랐기 때문입니다.

[심반석 / 서울 용산구]
"주변에서 제일 저렴해서 여기로 찾아오게 됐어요. 찾아봤는데 거의 다 2천 원대랑 1900원대라서…"

결국 정부가 30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를 꺼내 들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보통 기름값은 정유사가 공급하는 가격에 주유소 마진이 더해져 결정되는데, 정유사의 공급가격에 정부가 상한선을 두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정유사들은 내일부터 주유소에 휘발유는 1724원, 경유는 1713원, 등유는 1320원 이하로만 공급해야 합니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직접 제한하지는 않지만 정부는 마진을 과도하게 붙이지 않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국제 유가에 따라 2주마다 최고가격을 다시 정하고, 기름값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가면 제도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정승호
영상편집 : 허민영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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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석유 최고 가격제가 확정이 됐습니다.
00:04내일부터 기름값이 싸지는 걸까요?
00:07최고 가격제 말 그대로 기름값에 상한선을 두는 겁니다.
00:12예전엔 국가가 유가에 개입했었는데 1997년 자유화가 됐습니다.
00:19그런데 이번 중동 사태로 유가가 치솟아 이렇게 막 비싸지자 국가가 30년 만에 개입하기로 한 겁니다.
00:26그렇다고 모든 주유소 기름값이 똑같아지는 건 아닙니다.
00:31중동에서 도매 정유사가 기름 사오면 그걸 주유소에 공급하죠.
00:36정부가 정한 최고 가격은 도매 그러니까 정유사 가격에 매겨집니다.
00:42그럼 우리 소비자들은 내일부터 얼마나 많이 기름값을 싼값에 살 수 있게 되는 걸까요?
00:49우영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53서울에서 경류를 1,600원대에 파는 주유소에 차량이 끊임없이 몰립니다.
00:58중동 상황 이후 리터당 200원에서 300원가량 올랐기 때문입니다.
01:03주변에서 제일 저렴해서 여기로 찾아다 오게 됐습니다.
01:07세상에 거의 다 2,000원대랑 1,900원대라서 원래...
01:10결국 정부가 30년 만에 석유 최고 가격제를 꺼내들었습니다.
01:15당장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01:18보통 기름값은 정유사가 공급하는 가격에 주유소 마진이 더해져 결정되는데
01:23정유사의 공급 가격에 정부가 상한선을 두겠다는 겁니다.
01:27이에 따라 정유사들은 내일부터 주유소에 휘발유는 1,724원, 경유는 1,713원, 등유는 1,320원 이하로만 공급해야 합니다.
01:39주유소 판매 가격은 직접 제한하지는 않지만 정부는 마진을 과도하게 붙이지 않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01:47국제 유가에 따라 2주마다 최고 가격을 다시 정하고
01:50기름값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가면 제도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4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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