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석유 최고 가격제가 확정이 됐습니다.
00:04내일부터 기름값이 싸지는 걸까요?
00:07최고 가격제 말 그대로 기름값에 상한선을 두는 겁니다.
00:12예전엔 국가가 유가에 개입했었는데 1997년 자유화가 됐습니다.
00:19그런데 이번 중동 사태로 유가가 치솟아 이렇게 막 비싸지자 국가가 30년 만에 개입하기로 한 겁니다.
00:26그렇다고 모든 주유소 기름값이 똑같아지는 건 아닙니다.
00:31중동에서 도매 정유사가 기름 사오면 그걸 주유소에 공급하죠.
00:36정부가 정한 최고 가격은 도매 그러니까 정유사 가격에 매겨집니다.
00:42그럼 우리 소비자들은 내일부터 얼마나 많이 기름값을 싼값에 살 수 있게 되는 걸까요?
00:49우영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53서울에서 경류를 1,600원대에 파는 주유소에 차량이 끊임없이 몰립니다.
00:58중동 상황 이후 리터당 200원에서 300원가량 올랐기 때문입니다.
01:03주변에서 제일 저렴해서 여기로 찾아다 오게 됐습니다.
01:07세상에 거의 다 2,000원대랑 1,900원대라서 원래...
01:10결국 정부가 30년 만에 석유 최고 가격제를 꺼내들었습니다.
01:15당장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01:18보통 기름값은 정유사가 공급하는 가격에 주유소 마진이 더해져 결정되는데
01:23정유사의 공급 가격에 정부가 상한선을 두겠다는 겁니다.
01:27이에 따라 정유사들은 내일부터 주유소에 휘발유는 1,724원, 경유는 1,713원, 등유는 1,320원 이하로만 공급해야 합니다.
01:39주유소 판매 가격은 직접 제한하지는 않지만 정부는 마진을 과도하게 붙이지 않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01:47국제 유가에 따라 2주마다 최고 가격을 다시 정하고
01:50기름값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가면 제도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4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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