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전쟁이 13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은 계속 공습을 주고받으며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00:07호르무즈 해업을 둘러싼 주도권 다툼도 치열한데요.
00:11중동에 가 있는 YTN 특파원들 연결해서 현지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00:15먼저 김다연 특파원은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00:21네, 저는 호르무즈 해업 인근 5만에 나와 있습니다.
00:25네, 조수현 특파원은 어디입니까?
00:30네, 저는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댄 요르단 암만에 와 있습니다.
00:34네, 호르무즈 상황부터 알아보죠.
00:37중동 해역에서는 선박들의 피격이 잇따르고 있다고요?
00:43네,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00:46우선 이라크 항구에 정박하고 있던 유조선 두 척이 공격을 받아서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00:52또 오만만에서는 태국 컨테이너선이 발사체 공격을 받았고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00:59아랍 에미리티 인근에서는 일본의 배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01:03기관마다 집계가 조금씩 다르지면요.
01:06국제해사기구 발표를 보면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선박 공격으로 최소 7명이 숨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01:16네, 이란의 공격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모습인데 어떤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까?
01:22네, 말씀하신 것처럼 전선이 호르무즈 해역에서 걸프 해상 전체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01:29태국, 일본같이 선박 국적도 다양하고요.
01:33심지어 해상을 통과하는 배뿐만이 아니라 가만히 정박해 있는 배도 공격 대상이 됐습니다.
01:40무차별 공격에 해상 긴장감이 그야말로 최고조 상황인데요.
01:44어제 오후에는 걸프구 가운데 상대적으로 이란과 가까운 오만의 항구도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01:51선박 관계자는 YTN에 일단 항구 바깥쪽으로 배를 다 옮겼다며 아직 잔불이 남아서 피해 규모조차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2:01오만은 인도양과 직접 연결된 살랄라항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공격은 해상 물류 마비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02:13이런 이란에 맞서서 미국은 대대적인 항구 공습을 예고했죠.
02:21미군이 호르무즈 해업 항구를 공격하겠다며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02:26이란이 민간 항구를 마치 군사 작전 거점처럼 쓰고 있으니 합법적인 표적 대상이라는 겁니다.
02:34앞서서는 이란의 기뢰 설치용 선박도 선제적으로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02:38양측이 이렇게 사활을 거는 호르무즈 해업은 세계에너지 수송의 핵심 길목입니다.
02:45가장 좁은 곳의 폭이 33km에 불과하고 실제 항로는 6에서 7km밖에 되지 않아서 작은 충돌만으로도 해상 교통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02:56있습니다.
02:58이란 입장에서는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들 협상 카드인 거고 미국에는 해군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공간인 겁니다.
03:0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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