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스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해외로 중고차를 수출하는 업자들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00:07이러다가 문을 닫게 되는 건 아닌지 수출 현장의 걱정과 근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00:13송수현 기자입니다.
00:17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드넓은 부지는 자동차로 가득합니다.
00:2214만 평이 넘는 인천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입니다.
00:26아직 팔리지 않은 자동차나 이미 팔린 차량들이 화물선에 실리기 전 잠시 걷히는 곳입니다.
00:34호르무스 해협이 막히며 중동 수출도 차단돼 오갈 데 없는 차량들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00:50판매 완료를 알리는 표시도 있지만 아직 주인을 못 만난 차량이 여럿입니다.
00:56수출업자들은 수출길이 막힌 건 물론 이미 중동으로 향하고 있던 화물선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 그 비용까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합니다.
01:05가던 게 다시 돌아옵니다.
01:08그러면 그 물건이 어딘가에 와야겠죠.
01:11인천이든 부산이든.
01:13그랬을 때 그 항의 보관료가 또 발생할 거예요.
01:17일부 선사는 카타르와 오만,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지역으로 향하던 화물을 임의로 정한 항만에 내려놓겠다고 예고했고,
01:25수출업자들의 걱정은 더 커졌습니다.
01:28호르무스 해혁을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중간에 있는 어느 나라에 내리는 거죠.
01:35쉽게 얘기하면 운송 종료가 되는 거죠.
01:37그렇게 되면 저희가 찾을 길과 찾더라 하더라도 비용이 두 배, 세 배 더 들어가니까 포기하는 상황이 생기는 겁니다.
01:45저희 회사를 빗대어서 보면 한 1억 5천 정도가 손실이 나는 거고.
01:49중동 사태가 언제 끝날지 불투명한 가운데 생계를 놓을 수 없는 중고차 수출업계 종사자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01:59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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