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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절윤 결의문' 이튿날…후폭풍 계속
장동혁 대표 포함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발표
국민의힘 내부선 대체로 "늦었지만 다행" 반응


국민의힘은 내홍 끝에 내놓은 '절윤 결의문'을 계기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동혁 대표는 여전히 명확한 입장 표명은 하지 않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용 절연 쇼일 뿐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이 어제 이른바 '절윤 결의문'을 내고 노선 변화를 천명했는데, 평가가 분분하죠?

[기자]
네, 당 안팎으로 다양한 의견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9일) 정치적 복귀에 반대한다는 걸 골자로 하는 '절윤 결의문'을 내놨습니다.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까지 채택에 동참했습니다.

당 내부에서는 선수와 계파를 가리지 않고, 늦었지만 다행이다, 터닝 포인트가 됐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를 이끄는 이성권 의원도 YTN과 통화에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정말 필요한 기초적인 부분들은 결의문에 담았다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결의문 채택을 주도한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제 과거를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사과 역시 반쪽짜리라며, 눈앞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미봉책, '선거용 절연 쇼'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차례로 들어보시죠.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제 국민의힘은 과거를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힘의 계엄 사과는 이번에도 반쪽짜리였습니다. 당연한 사실을 두고 결의문까지 발표해야 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공당인지 의문입니다.]

일단 친한계 징계 문제 등은 결의문에서 빠지면서 갈등의 '뇌관'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아침 라디오에서 당권파가 숙청·제명 정치를 정상화하지 않는다면 국민은 결의문을 '면피용'으로 볼 거라고 판단을 보류했고요.

이제 공은 장동혁 대표에게 넘어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번 결의문 채택에 앞서 초안 작성부터 원내 지도부와 소통하고, 주말 사이 오세훈 시장과도 비공개 회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강성 지지층의...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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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이번엔 정치권 현황 국회로 가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4국민의힘은 내홍 끝에 내놓은 절윤 결의문을 계기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00:10다만 장동혁 대표는 여전히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데,
00:14민주당은 선거용 절윤 쇼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00:18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2국민의힘이 어제 이른바 절윤 결의문을 내고 노선 변화를 천명했는데요.
00:27평가가 분분하다고요?
00:29그렇습니다. 당 안팎으로 다양한 의견, 현재 분출하고 있습니다.
00:33국민의힘은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에 반대한다는 걸 골자로 하는 절윤 결의문을 내놨습니다.
00:40소속 의원 전환 명의로,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까지 채택에 동참했습니다.
00:44당 내부에선 선수와 계파를 가리지 않고,
00:46늦었지만 다행이다, 터닝포인트가 됐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00:51소장파 모임, 대한과 미래를 이끄는 이성권 의원도 YTN과 통화해서
00:54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정말 필요한 기초적인 부분들은 결의문에 담았다면서
00:59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1:01이번 결의문 채택을 지도한 송원석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01:05이제 과거를 뒤로하고 미래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01:09반면 민주당은 이번 사과 역시 반쪽짜리라며
01:12눈앞에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미봉책, 선거용 절연쇼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1:16차례로 들어보시죠.
01:20이제 국민의힘은 과거를 뒤로하고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01:25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01:31국민의힘의 계엄사관은 이번에도 반쪽짜리였습니다.
01:36이 당연한 사실을 두고 결의문까지 발표해야 하는
01:40국민의힘이 과연 공당인지 의문입니다.
01:44일단 친환경 징계 문제 등은 이번 결의문에 빠지면서
01:48갈등의 뇌가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01:50한동훈 전 대표는 아침 라디오에서
01:52당권파가 숙청, 제명 정치를 정상화하지 않는다면
01:55국민은 결의문을 면피용으로 볼 거라고 판단에 보류했습니다.
02:00이제 공은 장동혁 대표에게 넘어갔는데요.
02:02장 대표는 이번 결의문 채택에 앞서
02:04초안 작성부터 원내 지도부와 소통하고
02:07주말 사이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비공개 회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11하지만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의식한 듯
02:13아직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고 있습니다.
02:16오늘 외부 공개 일정을 마친 뒤에도
02:18의원들의 의견을 잘 들었다,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했는데
02:21직접 보시겠습니다.
02:46대신 장동혁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마찬가지로
02:49후보 등록을 보류한 김태흠 충남지사를 면담하고
02:52최근 당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02:54또 장 대표가 조만간 직접 입장을 밝히는 방안도
02:57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장 대표 측은 설명했습니다.
03:03민주당에서는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전운이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죠?
03:08그렇습니다.
03:09빈대잡자고 초과삼간 태우지 말자는
03:11이재명 대통령의 작심 발언 이후에도
03:13검찰개혁 법안을 둘러싼 이견, 여전합니다.
03:16이후에도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용민 간사 등
03:19법사위 강경파 위원들을 중심으로 이견이 돌출되고 있는데요.
03:23김용민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도
03:25정부의 중수청안은 정치검찰을 유지하는 법안이라고 각을 세웠고
03:29법사위 차원에서 계속 의견을 내놓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3:33이를 두고 당 원내 지도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03:36오전 회의에서 전용기 원내 소통수석은
03:39당론으로 채택한 개혁안이 개혁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
03:42정부와 개혁 자체를 흔들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03:50당론은 이재명 정부의 개혁 방안을 분명히 했습니다.
03:54더 이상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검찰개혁의 방안을 흔들어서도 안 될 것이고
03:59꺾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04:02지도부 회의석상에서 공개 비판이 나온 건데
04:05다만 한병도 원내대표는
04:07개혁은 말 그대로 가족을 벗겨내는 일이라 고통이 따르고 피도 나지만
04:11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최종 목적지는 같다며 갈등 수습에 나섰습니다.
04:15이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외과 시술 방식을 통한
04:19현실적 개혁 원칙을 강조한 것에 빗대
04:21민주당이 실력 있는 개혁의 집도의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4:2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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