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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이 국가 생존의 필수재인 기름과 물을 정조준하며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지만 돌파구는 안갯속입니다.

물이 귀한 중동에선 담수화 시설 파괴가 에너지 인프라보다 더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 석유 시설을 정밀 타격했죠,

거대한 화염에 휩싸인 테헤란엔 폭격의 여파로 '검은 기름 비'까지 내렸는데,

이란의 경제적 돈줄을 끊고 내부 동요를 압박하려는 이스라엘의 전략입니다.

이란은 미국의 중동 내 핵심 동맹인 걸프 국가들의 치명적 급소인 '식수'를 인질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이 먼저 이란의 담수 시설을 폭격해 30개 마을의 식수 공급이 끊겼다며, 미군 기지가 있는 바레인의 해수 담수화 시설을 전격 타격했는데요,

바닷물을 걸러 식용수로 만들어주는 담수화 시설은 메마른 중동 사막 지역에선 '생명수'와 같습니다.

"식수가 석유보다 치명적인 지정학적 무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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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쟁이 열흘 넘게 진행되면서 중동의 핵심 자원인 물과 석유를 관리하는 기반 시설로도 폭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00:08물이 귀한 중동에서는 이 담수화 시설이 에너지 인프라보다 더 큰 아킬레스건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00:14화면 함께 보시죠.
00:16지난 주말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 석유시설을 정밀 타격했죠.
00:21거대한 화염에 휩싸인 테헤란에는 이 폭격의 여파로 검은 기름비까지 내렸는데
00:26이란의 경제적 돈줄을 끊고 내부 동요를 압박하려는 이스라엘의 전략입니다.
00:32이란은 미국의 중동 내 핵심 동맹인 걸프 국가들의 치명적 급소인 식수를 인질로 삼고 있습니다.
00:39미국이 먼저 이란의 담수시설을 폭격해서 30개 마을의 식수 공급이 끊겼다며
00:45미군 기지가 있는 바레인의 해수 담수화 시설을 전격 타격했는데요.
00:49바닷물을 걸러 식용수로 만들어주는 담수화 시설은 메마른 중동 사막 지역에서는 생명수와 같습니다.
00:56식수가 석유보다 치명적인 지정학적 무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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