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KBO리그의 신예거포 안현민이 결정적인 타점으로 한국의 월드베이스 볼클래식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00:08류지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00:132026 월드베이스 볼클래식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호주를 7대2로 꺾었습니다.
00:21앞선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8강 진출을 위해 5점 차 이상 승리하면서
00:272실점 이내로 막아야 하는 조건을 안고 경기에 나섰고
00:31결국 이를 충족하며 17년 만에 월드베이스 볼클래식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00:38경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00:40한국이 점수를 내면 호주가 다시 추격하는 접전이 이어졌고
00:449회에 들어설 때까지도 8강 진출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00:50안현민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장타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00:55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앞선 타석에서 두 차례 안타를 기록하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01:02안현민은 결국 외야 깊숙한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한 점을 추가했고
01:082타점으로 한국은 7대2로 달아나며 8강 진출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01:14경기 뒤 안현민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경기 이후 최대한 휴대전화를 보지 않으려 했지만
01:20어디를 들어가도 관련 이야기가 나오더라며 좋지 않은 말을 많이 보다 보니
01:25오늘은 스스로에게도 큰 기대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01:29그러면서 누군가는 희생플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01:32저에게는 끝내기 안타나 홈런만큼 의미 있는 타점이었다며
01:36그 한 점이 팀의 기회를 만들어준 만큼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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