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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입장과 달리 "쿠르드족의 이란전 개입 원치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속내가 뭘지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바로 이틀 전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했다가 오늘 "원치 않는다"고 돌연 말을 바꿨습니다.

왜 그런 겁니까?

2. 트럼프 대통령 말 중에, 쿠르드족이 개입하지 않아도 "전쟁은 충분히 복잡하다"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3. 쿠르드족이 미국과 접촉했다면, 뭘 요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까?

4. 앞으로 미국의 전략도 궁금한데요. 미국이 이란과의 지상전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습니까?

5. 지상전 없이도,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무조건적인 항복'이 가능할까요?

6. 지금 중동 사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대로 흘러가고 있는 걸가요? 누가 우세한 상황으로 보십니까?

7. 이란 내부 상황도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이란 대통령이 걸프국에게 사과한 뒤 다시 또 공습을 했는데, 어떻게 해석할 수도 있을까요?

네 지금까지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백승훈 연구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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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 연구원과 함께 중동사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5어서 오십시오.
00:06안녕하세요.
00:06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로 이틀 전입니다.
00:09크루드족의 전쟁 개입 가능성을 두고 전적으로 찬성한다 이런 입장을 밝혔다가
00:15갑자기 이번에는 원치 않는다 이렇게 말을 바꿨습니다.
00:19이거 왜 이런 겁니까?
00:20크루드가 국경을 넘는다면 아름다울 것이라고 얘기를 했다가
00:23지금은 전쟁은 충분히 복잡하다 하면서 크루드의 개입을 원치 않는다라고 얘기를 했죠.
00:30이런 것은 아마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크루드족이 전쟁을 참여하면
00:35자기네들이 미국이 부여할 비용들이 얼마나 높은지를 지금 깨달은 것 같습니다.
00:40그래서 지금 어떻게 보면 이 문제를 더 복잡하게 안 하기 위해서 빼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47전쟁 비용이 높아졌다.
00:48이거는 뭐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00:50왜냐하면 크루드족이 지상군 역할을 해준다면 이란을 내부에서는 흔들 수 있겠지만
00:55지금 여러 가지 갈등을 일으킬 확률이 큽니다.
00:58우선 첫 번째로 이제 트루키에, 이라크, 그리고 시리아까지
01:01크루드족의 개입과 크루드족이 혹시나 할 이 전쟁에 참여함으로써
01:06자치권이 확대된다고 하면 자기네들이 되게 그것에 대해서 반대를 하거든요.
01:11그러면 여러 가지 외교적 갈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01:13그리고 둘째는 이겁니다.
01:14이란 내부는 다양한 소수민족이 있고 트럼프 대통령 미국이 이 이란의 소수민족 카드를 끄집어내서
01:23내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한다면 이란 내에 있는 지금 민족주의자 세력들이 결집할 수 있는 요소가 되거든요.
01:31그럼 이를 자극할 수 있다.
01:32오히려 자극해서 지금 가등이나 궁지에 몰린 이란 정부의 도움을 주는 어떤 결집을 만들 수가 있어서
01:40다양한 분석 아래 크루드족의 파견이 크루드족을 지상군으로 활용하는 것이 별로 도움이 안 되겠다라고 하는 판단을 지금 마친 것 같습니다.
01:51지금 상황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다음 전략 어떤 스텝이 굉장히 궁금한데
01:55크루드족이 개입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직접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도 지금 어느 정도 되는 겁니까?
02:03좀 낮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대규모 지상군 파견은 좀 가능성이 낮고요.
02:08지금 며칠 전부터 지상군 파견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그럼 미군이 보낼 수 있는 지상군은 뭐가 있을까?
02:15해병대 원정군단 그다음에 파리 공수사단 그리고 기갑사단 이런 것들이 연질이 됐었거든요.
02:24그런데 이런 기갑사단 그다음에 공수사단, 파리 공수사단은 거주해서 주둔군 역할을 하면서 오랫동안 작전을 하는 부대들이 아닙니다.
02:34어떤 제한적인 군사 작전, 거점을 탈환한다든지 아니면 요인을 암살하다든지 그런 작전을 수행했었거든요.
02:43이미 과거에도 2017년, 2003년, 그다음에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도 파리 공수사단이 들어갔던 군사 작전은 제한적인 군사 작전이었습니다.
02:54그래서 이게 지금 혹자가 분석하는 대로 미군이 지상군을 파견해서 전쟁을 오래 가져가려고 한다, 주둔까지 하려고 한다라고 하는 것은 좀 과한
03:04분석이고요.
03:05그래서 지금 핵물질에 대해서 지금 이란이 계속해서 여태까지 핵폭탄 기술은 우리가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었는데
03:16지금 이 시설을 탈환하면 이란이 핵폭탄 개발을 할 수 있었다는 걸 밝힐 수 있다.
03:25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 전쟁에서 미국 입장에서는 확실히 국제사회에서도 이 전쟁은 옳았다라고 하는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서 파견할 수도 있고
03:36아니면 요인 암살들, 이미 많은 요인들이 암살이 됐지만 조금 더 강력한 군사 작전을 하기 위해서 보내는
03:45아마 그 두 가지 측면 아니고서는 함부로 쓸 수 있는 카드는 아니기 때문에
03:50이 지상전 파견이 장기전으로 가려고 하는 포석이다라고 하는 분석은 조금 우리가 더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3:58그렇군요. 전쟁의 명분으로 삼았던 고농축, 핵연료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러 파리 공수부대 같은 최정예 부대가 들어갈 수 있다.
04:05이런 분석이신 거고.
04:07저는 그런데 궁금한 건 이겁니다.
04:08과연 그렇다면 지금 중동 사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고 있느냐.
04:14아니면 뭔가 지금 장애물을 만난 거냐.
04:16저는 이 부분이 좀 궁금하거든요.
04:19지금 상황에서는 군사적으로는 우위에 있는 게 맞습니다.
04:22그리고 지금 여태까지는 잘 흘려가고 있죠.
04:26아마 완전한 선거, 그러나 이런 건 있습니다.
04:30지금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란이 완벽한 항복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전쟁을 멈출 생각이 없다 그러는데
04:36좀 미묘한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04:38레빗 대변인이 그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우리가 이란이 완벽한 항복을 하지 않으면 전쟁을 멈출 생각은 없지만
04:46우리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완벽하게 완수가 되면 그것은 이란이 그걸 인정하든 안 하든 완벽한 항복이 될 것이다 라고 얘기해서
04:56어떻게 됐든 이 전쟁의 종결은 이란의 허락을 받을 필요 없이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라는 얘기를 했거든요.
05:01그래서 아마 전쟁은 군사 작전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결정이 될 것 같은데
05:07지금까지 상황은 전투에서는 이스라엘과 미군의 군이 성공적으로 지금 전쟁을 수행하고 있고 우수한 상황이다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16그러나 한 가지 우리가 더 지켜봐야 될 것은 이 지정학적 전쟁에서 과연 미국의 단기간에는 승리하겠지만
05:24향후에는 어떻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5:28전장 상황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군요.
05:30지금까지 백승훈 연구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5:3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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