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추를 수확하고 나면 잎은 대부분 버려지기 일쑤였습니다.
00:04그런데 고춧잎에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성분이 일반 고추보다 최대 5배나 많은 새로운 고춧잎 품종이 개발됐습니다.
00:13당뇨 치료제에 버금가는 효과로 다양한 식품으로 제품화되고 있습니다.
00:17최명신 기자가 소개합니다.
00:21초록색 고춧잎 가루가 하얀 밀가루 반지기에 스며들자 탱글탱글한 국수 면발이 쏟아져 나옵니다.
00:28포장재에 담긴 이 국수의 주재료는 농진창이 개발한 잎 전용 고춧품종 원기이오입니다.
00:47원기이오 고춧잎엔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는 성분인 AGI 활성이 74.8%에 달합니다.
00:54일반 고춧잎보다 최대 5배 높은데 실제 당뇨 치료제의 90%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01:02동물실험 결과 공복혈당은 13%, 혈중인슐린 농도는 24% 감소하는 등 11개의 당뇨 관련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습니다.
01:12원기이오는 그동안 버려지던 고춧잎에 주목을 해서 만든 잎 전용 품종이고요.
01:19당뇨병 치료제인 아카보스와 비교했을 때 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90% 수준으로 그 정도의 버금가는 성능을 가진 품종입니다.
01:30이런 기능성이 입증되면서 산업현장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01:35현재까지 8개의 업체가 기술을 이전받아 차와 누룽지, 두부 등 10여종의 제품이 상품화됐습니다.
01:52고춧잎을 고부가 가치 원료로 활용하면서 농가소득은 일반 고추 재배보다 25%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02:01농지청은 인체조경시험을 거쳐 공식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등록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02:09Y10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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