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도희 일환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이 이 국장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00:06지친 모습이 역력하지만 비교적 건강한 모습입니다.
00:10대규모 공습 이후 탈출까지 과정 자체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00:16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 당일 지역에서 배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00:22이 감독은 공습 직후 긴급히 연락을 받고 무작정 대사관으로 몸을 피하했습니다.
00:30조회가 취소돼서 선수로 다 보냈고요. 저는 한국대사관 쪽에서 연락을 주셔서 그쪽에 어떻게 해야 될지를 여쭤봤고.
00:38대사관에 머물 땐 아주 가까운 곳에서 폭발음을 들으며 전쟁을 실감했습니다.
00:45전쟁은 이렇구나 이런 생각도 하기는 했는데 가까운 곳에 아마 폭격을 맞은 것 같습니다.
00:51그래서 굉장히 크게 소리가 폭발음이 들렸고 그래서 아마 저뿐만 아니라 교민들도 다 긴장을 했었습니다.
00:58무사히 돌아왔지만 아쉬움이 많습니다.
01:02올해 아시안게임에 이란 여자 대표팀이 나아가면 이란 혁명 이후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01:10잘 따라주는 선수들만 생각하면 안정화 이후 하루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01:15사실 지도자는 선수가 성장하는 걸 보는 게 가장 좋잖아요.
01:21그래서 그런 부분들 때문에 이번에도 좀 안정되면 가야 되는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01:28한국 여자 배구 명세터 출신인 이 감독은 중앙아시아 여자 챔피언십에서 62년 만에 이란 여자 배구를 정상에 올려놓았고
01:38바레인 아시아 청소년대회에서도 18세 이하 여자 대표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01:45이제 그의 꿈은 이란 여자 배구를 아시아 최고 무대에 올려놓는 거지만
01:49이번 공습이 얼마나 갈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01:55YTN 이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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