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에서 한류의 위상이 높아지며 한국어를 배우려는 미국 학생들도 늘고 있습니다.
00:06특히 우리나라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인 텍사스주 테일러시에서는 한국어를 정규 제2외국어로 과목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금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요.
00:16한국 고등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어 과목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현장, 안미양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00:26테일러 고등학교 교정이 한국에서 온 손님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00:31한국 대형 고등학교 학생 10명이 현지 학생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수업을 듣고 문화를 나누는 첫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 겁니다.
00:41이번 방문은 일회성 문화 행사를 넘어 테일러 교육부가 한국어를 정규 교육 과정에 편입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01:07이런 움직임의 배경엔 경제적 요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01:12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건설로 한국 기업과 인력이 대거 유입되면서 한국어 능력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줄 핵심 자산으로 떠오른 겁니다.
01:33현지 학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입니다.
01:36한국 학생들과 짝을 이룰 학생 10명을 모집하는데 50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고,
01:43K-POP과 음식을 넘어 언어 자체에 매료된 학생들도 늘고 있습니다.
02:04현재 텍사스주 교육과정 목록에 이미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어 교육위원회의 승인 절차도 투월할 전망입니다.
02:14테일러 교육군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서 확인된 수요를 바탕으로 한국어 정규 과목 개설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02:23미국 테일러에서 와이틀 월드 안미양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