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후 엿새 만에 처음 운항이 재개된 비행편으로 우리 국민 370여 명이 귀국했습니다.
00:07한국에 다시 못 오는 건 아닐까 걱정했던 이들은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한 뒤에야 안도감에 환호했습니다.
00:15배민혁 기자입니다.
00:19이란 공습이 터진 뒤 6일 만에 비행편이 재개되고 인천공항에는 가족들이 돌아오길 애타게 기다리는 이들로 가득 찼습니다.
00:27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비행기가 언제 도착하는지 전광펀만 하염없이 쳐다봅니다.
00:35미사일이 떨어지는 소리도 들리고 회사에서 문자로 창문에서 떨어져 있어라 문자가 오면 화장실로 대피하고 그랬던 상황이어서 많이 걱정하고
00:46마침내 하나둘 두바이에서 출발한 이들이 출국장 문을 나서고 충봉한 가족들은 반가운 마음에 한껏 뚫어안아도 겁니다.
00:57처음엔 택죽인 줄로만 알았던 소리가 폭격임을 알게 된 뒤 하루하루가 걱정의 연속이었습니다.
01:05어쩌면 돌아오지 못할 줄 알았던 한국에 도착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01:17아이들이 걱정돼 괜찮은 척했지만 매일 밤잠도 설쳐야만 했습니다.
01:23밤 되면 계속 폭격 소리가 들리니까 애들이 불안해하니까 저희는 최대한 태연한 척하고 그냥 있고 자다가 깨고 자다 깨고...
01:32어렵사리 귀국길에 오르고 난 뒤에도 비행기가 연착되자 또다시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01:48인천 땅에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하고 그제야 긴장으로 얼어붙었던 마음이 놓였습니다.
01:54비행기 랜딩하고 나서 한국분들이 다 환호하면서 살았다고 그랬어요.
02:01우리 국민 370여 명이 일상의 행복을 되찾았지만 아직 동동에는 3천 명이 넘게 귀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2:10YTN 배민영입니다.
02:11고맙습니다.
02:11고맙습니다.
02:12고맙습니다.
02:13고맙습니다.
02:13고맙습니다.
02:13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