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로 호르무즈 해업 봉쇄가 시작되며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00:07중동산 석유의전도가 높은 상황에서 정부가 약속한 2조 원대 규모의 산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6우승훈 기자입니다.
00:20중동 사태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의 봉쇄를 선언하면서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00:27이미 중국산 저가 공세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원유 수급마저 발목이 잡히며 산업 생태계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겁니다.
00:38충남 서산은 정유화, 석유화 관련 업체만 90여 곳, 서산시 지역 내 총생산의 8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 거점입니다.
00:47하지만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60%를 웃돋는 데다 현재 비축량이 한 달 분량에 불과해 조만간 공장 가동률 저하가 현실화될 것이란
00:58우려가 나옵니다.
01:01석유화학 업계의 위기가 고조되자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서산을 산업위기 선재대응 지역으로 지정하고 체질 개선에 착수했습니다.
01:09선재적 혁신으로 오래된 관행을 벗어나야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01:18이에 발맞춰 HD 현대 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서산 사업장을 통합 운영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착수했고,
01:27정부도 신규 자금 지원과 대출의 연구체 전환 등 최대 2조 1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패키지를 약속했습니다.
01:36항해는 지금부터입니다.
01:38앞으로는 승인된 계획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어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지도록 더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01:46정부도 지원 패키지를 토대로...
01:49하지만 중동 사태의 발발로 인한 위기 심화 등 그 파괴력을 고려할 때 산업재편의 속도를 한층 더 높여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01:59큽니다.
02:00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하루빨리 산업구조 재편이 되어야 위기에 빠진 대산석유학 산단이 글로벌 경쟁력을 되찾고 어려운 지역 경제도 다시 살려낼 수
02:11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12중동발 오이쇼크 위기 속에 선제적인 산업구조 재편으로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꺼져가는 불꽃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23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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