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억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강선우 의원과 김경전 서울시의원이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나란히 구속됐습니다.
00:09경찰은 13가지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도 추가 소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0:15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1억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전 서울시의원이 나란히 구속됐습니다.
00:25지난해 12월 강 의원이 김병기 의원에게 살려달라며 1억 원 처리 방법을 논의하던 녹취가 공개된 뒤 60여일 만입니다.
00:35재판부는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0:42앞서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서에서 강 의원이 압수수색을 대비해 깨끗하게 집을 치워놓는 등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있다고 강조했고
00:51김 전 시의원 역시 의혹 제기 직후 SNS를 탈퇴한 정황이 포착됐는데
00:57이런 부분이 영장 발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01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려온 가운데 경찰은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이들을 상대로
01:071억 공천 헌금 의혹 관련 사실관계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01:10특히 강 의원이 1억 원을 전세자금에 쓴 건 아닌지
01:15전 사무국장에게 실제로 금품을 반환하라고 지시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22또 김 전 시의원이 강 의원에게 돈을 돌려받은 뒤 쪼개기 후원 등의 방식으로
01:27다시 돈을 건넸다는 의혹과
01:29김 전 시의원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01:33정치권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01:37이런 가운데 경찰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을 받는
01:42김병기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46지난달 말 이틀 연속 김 의원을 소환해
01:48차남 관련 의혹과 김 의원 본인에 대한 의혹 등을 조사했는데
01:52제기된 의혹이 13개에 달하는 만큼 추가 소환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01:58당선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로 수사가 힘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02:03경찰이 김병기 의원 관련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02:07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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