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달부터 대구와 대전, 광주에도 파산과 회생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생법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00:07서울과 수원, 부산에만 있던 회생법원이 권역별 광역시마다 확대되며 고물가 속 채무자들의 골든타임 확보가 기대됩니다.
00:16김근우 기자입니다.
00:20대구와 경북 지역에 회생과 파산 사건을 처리해온 대구지방법원입니다.
00:26지역경제 침체로 지난해 이곳에 접수된 법인회생사건은 1년 전보다 19% 급증했고 개인회생도 10%나 늘어 1만 2천 건을 넘겼습니다.
00:37이런 상황에도 지방법원 민사부가 다른 건과 함께 처리하다 보니 결정까지 평균 460일이 넘게 걸려 불편이 컸습니다.
00:46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지나면 개시결정이라는 게 나거든요.
00:50그런데 대구지방법원 같은 경우에는 1년 이상이 걸려요.
00:54그래서 채무자들이 너무 어려워, 힘들어했죠.
00:57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회생과 파산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대구회생법원이 개원했습니다.
01:03한계에 내몰린 상황에서 늦어진 법 절차에 마지막 남은 희망까지 잃게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
01:10관련 사건 경력이 많은 전담판사 9명이 배치돼 사건 접수부터 종결까지 한 곳에서 심리합니다.
01:17우선 지방법원에 새들어 살지만 내년 9월부터는 새 청사로 이전해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01:24도산 사건만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법원이고 최소 근무 기간도 3년, 4년 이렇게 됩니다.
01:30처리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처리 기준도 아주 표준화된 방식으로 전문적으로 처리될 수 있을 것입니다.
01:38올해 회생법원이 문을 연 건 대구와 광주, 대전 등 광역시 3곳입니다.
01:42대법원은 권역별로 들어선 회생법원이 고금리와 고물가 속에 채무 문제를 겪는 비수도권 기업과 개인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53YTN 김근우입니다.
01:55매주 일요일 업로드됩니다.
01:56yapıyor Birming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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