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이란 공격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안 여사가 유엔 안보리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00:07유엔의 이란 대표는 이란 초등학교를 공습한 미국이 안보리에서 아동 인권을 운운하는 건 위선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0:16황윤태 기자입니다.
00:30유엔 안보리 3월 순회 의장국을 맡은 미국을 대표해 멜라니아 여사가 의사봉을 잡았습니다.
00:37국가 지도자의 배우자가 안보리 공식 회의를 주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0:43회의 주제는 분쟁 속의 아동 인권 문제였습니다.
00:57유엔 사무처는 200명 넘는 어린이 사상자가 나온 미군의 이란 초등학교 공습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지만 회의에서 구체적인 안건으로 다뤄지진 않았습니다.
01:09다만 러시아 대사는 전쟁 중인 러시아도 학교는 공격하지 않는다며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01:27회의 시작 전 주 유엔 이란 대사는 초등학교를 폭격한 미국이 아동 보호를 주재로 안보리를 소집한 건 위선적이라며
01:36애초에 미국이 공격 명분으로 내세운 임박한 위협 따윈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1:51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란 초등학교를 의도적으로 표적 삼지 않았다고 설명했고
01:58미군 중부사령부는 사안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2:02미국 내에서 이란과의 장기전 돌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02:09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반전 시위가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02:15YTN 황인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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