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임박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서 이란을 타격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과는 달리
00:06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의 선제공격 준비 정황까지는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12여기에 공격 목표와 기간 등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설명도 며칠 사이 계속 바뀌면서
00:17공습 명분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20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5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핵 프로그램 완전 파괴를 주장했던 트럼프 대통령
00:31하지만 극정연설에서 이란이 미국 본토에 도달할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하더니
00:37지난달 28일 이란 공습 이후엔 그 명분으로 이란의 핵 위협을 내세웠습니다.
00:53또 공격 직후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선제공격 징후가 포착돼 공격에 나선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01:00하지만 미 정보기관들은 이란이 향후 9년 동안은 미 본토에 도달할 미사일을 보유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01:07미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01:09국토안보부 역시 이란이 미 본토에 대규모 물리적 타격을 가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고 로이토통신은 전했습니다.
01:18모두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설명과는 배치됩니다.
01:22트럼프 대통령은 또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면서
01:25이란 국민이 나라를 찾을 절호의 기회라며 정권교체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표했습니다.
01:32하지만 정권교체는 쉽지 않다는 전망 속에
01:35태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번 작전은 정권교체 전쟁이 아니라며 결이 다른 언급을 했습니다.
01:42공격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2, 3일 후면 대이란 공격을 종료할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01:48다시 공격이 최장 4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을 바꿨고
01:52이제 지상전까지 거론하며 확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02:03공격 목표와 기간 등에 대한 설명이 계속 바뀌면서
02:07전쟁 명분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02:09트럼프 정부는 또 진짜 공격은 시작도 안 했다며
02:13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02:15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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