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김병기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5차에 타고 있던 김 의원 측근에게 신문지로 돈을 싸서 건넸다는 구체적인 진술이 나오면서
00:11김 의원 추가 소환이 언제 이루어질지 관심입니다.
00:15윤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아들 취업 청탁, 배우자의 업무 추진비 서적 유용 등
00:25김병기 의원은 무려 13가지에 달하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00:37이 가운데 의혹 규명에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건 수천만 원대 정치자금 수수 사건입니다.
00:44앞서 전직 서울동작구 의원인 전모 씨는 지난 2023년 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00:51김 의원 측근인 이지희 동작구 의원에게 돈을 건넸고 수개월 뒤 돌려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0:57최근 경찰 조사에선 돈을 달라는 요청을 받아
01:02동작구청 주차장에서 신문지에 싼 현금 다발 500만 원 두 묶음을 차에 타고 있던 이 구 의원에게 전달했다며
01:09구체적인 전달 시점과 방법을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4또 이보다 앞서 김 의원의 아내가 형편이 어렵다고 말해
01:18자신의 아내가 천만 원을 전달했지만 공천 헌금으로는 적다며 돌려줬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1:25돈을 받은 대상으로 지목된 김 의원 측근 이 구 의원은 현장에서 일을 거절했고
01:30받은 적이 없는 만큼 돌려준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6지난달 27일 이뤄진 경찰 대질 조사에서도 여전히 양측의 진술은 엇갈렸습니다.
01:43이 밖에도 경찰은 차남의 숭실대 편입 특혜와 아내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01:48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1:52김 의원은 앞선 두 차례 소환 조사에선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9아내와 아들, 관련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한 경찰은
02:02김 의원을 조만간 다시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02:06YTN 윤혜리입니다.
02:08평 CANS
02:08선착
02:0913
0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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