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 왜곡죄에 이어서 사심죄 논란을 빚은 헌법재판소법 개정안까지 법 여권 주도로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00:09사법 3법의 마지막 관문인 대법관 증원법은 24시간 필리버스터를 거쳐 내일 저녁 늦게 처리될 전망입니다.
00:16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재판소원제로 불리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종결투표가 시작되자
00:26국민의힘은 의장석을 포위했습니다.
00:30사법 파괴, 독재완성이 적힌 손편말과 현수막까지 동원해 20분 넘게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00:40하지만 소수 야당의 수적 열세를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00:45찬성 162인 반대 63인으로서 헌법재판소법 일부 개정 법률안 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00:56재판소원법은 대법원에서 이루어진 확정 판결에도 헌법소원을 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입니다.
01:03대법원을 최고법원으로 규정한 헌법에 어긋나는 사실상 사심제라는 법조계와 야권의 반발에도 법안 처리는 거칠 게 없었습니다.
01:13민주당은 법원 재판도 공권력 일종인 만큼 내부 통제장치를 두는 게 당연하다.
01:19국민 기본권을 확대하는 법이라고 강조했고
01:22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방탄입법이자 재판을 이어갈 수 있는 건 결국 힘 있고 돈 많이 들 뿐일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01:30여야의 다음 전선은 이제 대법관 증원법입니다.
01:35현재 14명인 대법관을 26명까지 늘리는 건데 민주당은 사법부에 결자해지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사법 파괴, 독재를 외쳤습니다.
01:45조의대 대법원장이 자초한 것입니다.
01:49이에 책임을 지고 대법원장직에서 사퇴합니다. 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01:56정의의 마지막 보루인 법관들조차 양심의 자유를 탄압받게 되는 나라.
02:03이 땅의 법률은 권력자가 가진 흉기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02:09대법관 증원법이 내일 통과되면 민주당이 주장하는 사법개혁 3법 입법이 마무리됩니다.
02:18국민투표법과 행정통합법도 여야 의견이 커서 필리버스터 정국은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집니다.
02:27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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