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범여권 주도의 사법개혁 법안들이 본회의에서 통과, 상정되고 있는 가운데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0:08지난달 천대업 전임처장 후임으로 임명된 지 40여일 만입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계희 기자.
00:15네, 대법원입니다.
00:17박영재 처장이 전격 사의를 표했다고요?
00:20네,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오늘 오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직접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27지난달 새롭게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된 지 40여일 만입니다.
00:32박 처장은 최근 여러 상황과 법원 안팎의 논의 등을 종합해볼 때 자신이 물러나는 것이 국민과 사법부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00:40봤다며 사법부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 물러나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00:46그러면서도 현재 진행되는 사법제도 개편 관련 논의가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며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00:55사법부는 그간 행정처장, 차장들의 국회 발언은 물론 조희대 대법원장의 언급과 공식 설명 자료, 전국 법원장 회의 등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사법개혁
01:06법안들의 반대를 표명해 왔는데요.
01:08이런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회의 절차가 계속 진행되면서 박영재 처장이 항의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15지난 23일 사법개혁 전반에 대해 헌법 개정사항일 수 있다며 우려하는 의견을 밝혔던 조희대 대법원장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01:25오늘 출근길에도 취재진이 재판소원법 통과를 앞두고 입장이 있는지 또 후속 대응 계획이 있는지 물었지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01:34재판소원법과 직접 관련이 있는 헌법재판소 김상환 소장 역시 재판소원법 표결을 앞두고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청사안으로 들어갔습니다.
01:46지금까지 대법원에서 YTN 신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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