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2.29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1년이 훨씬 지나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00:05유족들은 정부의 부실한 수습이 드러났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00:09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무한공항 재개항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00:16나현우 기자입니다.
00:20무한국제공항에서 과학수사요원들이 여객기 잔해물을 분류해 정리합니다.
00:25그런데 이 과정에서 25cm 길이의 유골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00:31참사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00:52뒤늦게 발견된 유해 앞에서 유족들은 또다시 무너져내렸습니다.
00:58빠른 수습과 상황 종료에만 급급했던 정부의 무책임한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01:05분명히 안 해도 유리품이 나오고 잔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저희 유가족들의 추측이 있었고
01:11그 추측이 이번 현실로 증거로 드러났다라고 보고
01:15이는 명백한 국가의 책임을 반기한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01:22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무한공항 조기 재개항 발언에 대해서도 유족들은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01:30재개항 전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완벽한 안전이라는 겁니다.
01:36유족들은 참사 이후 지금까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더디기만 하다며
01:43이제야 항공철도 사고조사위가 국무총리실 산하로 이관된 상황에서
01:48정부의 막연한 약속만으로 사고 현장을 떠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1:53또 무한공항이 국가의 책임과 국민의 안전을 증명하는 시험대가 돼야 한다며
02:00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04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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