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던 SUV가 난간을 뚫고 추락하면서 아래 도로를 달리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00:06두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경찰은 추락 차량에서 약물과 주사기 등을 발견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00:13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정영수 기자입니다.
00:19차량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수준.
00:24위쪽 다리 도로 구조물은 훼손된 채 힘겹게 매달려 있습니다.
00:30현장 곳곳에는 사에서 나온 거로 보이는 약병과 주사기 등이 어지러이 나뒹굽니다.
00:37어제 저녁 8시 40분쯤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던 포르쉐 SUV 차량이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00:48이미 도로 위로 떨어지며 다른 차량을 충격한 SUV는 다시 이곳 한강 둔치로 추락했습니다.
00:54이 사고로 SUV 운전자 30대 여성 A씨, 그리고 추락한 차량이 덮친 승용차 운전자까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거로
01:08파악됐습니다.
01:09경찰은 차량 내부와 추락 현장 주변에서 프로포폴 주사제 등 진정 마취용 약물과 일회용 주사기를 다량 발견했습니다.
01:19경찰은 약물 소지 경위와 함께 A씨가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01:29오늘 새벽 2시 반쯤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곡성 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01:37운전자가 긴급 대피에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01:45소방당국은 엔진룸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52YTN 정영수입니다.
01:54강원도에 있는 8층 상가 건물이 단전 위기에 처했습니다.
01:59일부 상가에서 수천만 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체납했기 때문인데요.
02:03관리비를 제대로 낸 대다수 입주자도 피해를 떠안게 됐습니다.
02:08시청자 제보를 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2:13강원도 원주에서 셀프 사진관을 운영 중인 A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02:19이유는 단전이 예고됐기 때문.
02:21그동안 전기료를 포함한 관리비를 한 번도 민합한 적 없었는데
02:25한전 측에서 건물 전기료가 체납됐다며 단전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02:31한국전력측이 건물 내부에 붙인 단전 예고서입니다.
02:35체납된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전기를 끊겠다고 적었습니다.
02:42전기가 끊기면 당연히 영업이 중단되는 상황.
02:46엘리베이터나 이런 것들이 중단되면 아예 손님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02:51영업 자체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제일 좀 우려스럽고
02:55전기가 끊기면 저희 기계 같은 게 돌아가지 못하니까
02:59저는 굉장히 피해를 보는 상황이고
03:0520곳이 넘는 점포가 입주한 건물이 지난해 10월부터 민합한 전기요금은 무려 3,500여만 원.
03:11건물 시행사가 분양에 실패하면서 10곳 넘는 공실이 생겼고
03:15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전기요금 3,500여만 원을 포함한 관리비 1억 5천여만 원을 내지 못하고 폐업했습니다.
03:23분양이 안 된 공실은 신탁회사가 소유하고 있지만
03:26신탁회사 측은 민합 전기료까지 낼 의무는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
03:31한전 측도 M1 일부 입주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03:34이미 3개월 넘게 전기료가 민합돼 더는 유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03:55건물 관리업체는 개별 소유자들을 상대로 3.3제곱미터당 2만 원가량의 선수관리비
04:02즉 관리비 예치금을 받아 민합 전기료 일부라도 우선 낼 계획입니다.
04:07하지만 이 역시 주민 의견이 분분한 상황.
04:10돈이 충분히 모이지 않으면 건물 전체 난전이 현실이 되고
04:13영업 차질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04:17YTN 홍석욱입니다.
04:19미국 무역대표부가 현재 전 세계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율 10%
04:23일부 국가는 이거를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4:27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관세 부과에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지만
04:32역시 대체 관세 역시 법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4:37워싱턴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4:42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미국은 현재 10%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04:47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15%로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04:50트럼프 행정부는 미 대법원의 상호 관세 위법 판결 뒤
04:54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0% 글로벌 관세를 부과했고
04:59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가 즉시 15%를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05:0515% 관세가 일괄 적용되면 영국 등 일부 국가는
05:09이전보다 관세가 높아지는 점 등을 고려해
05:12적용 대상을 구체화하면서 미세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05:17그리어 대표는 15% 인상 이후
05:19다른 국가들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는데
05:22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 등을 통해
05:25차별 인상에 나서겠다는 예고로 해석됩니다.
05:28다만 다음 달 말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의식한 듯
05:32대중국 관세는 현재 수준 이상으로 올릴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5:37그리어 대표는 무역법 301조 조사와 관련한 공고가
05:41이르면 며칠 안에 연방관보에 게시될 것이라면서
05:44이후 의견 수렴과 청문회, 상대국과의 협의 등의 절차가 이루어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5:51트럼프 대통령 역시 국정연설을 통해 관세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하며
05:56새로운 관세 체제가 법적으로 정당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6:09그러나 무역법 122조 역시 법적 정당성이 미흡해
06:13법적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6:17워싱턴포스트 등은 무역법 122조 발표 조건인 국제수지적자가
06:22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무역적자와 같다고 볼 수 없다는
06:26관련 전문가들의 지적을 보도했습니다.
06:28국제수지적자는 자본이동과 금융거래를 포함한
06:32대외경제거래 전반을 의미하지만
06:34무역적자는 상품교육에 한정된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06:38일부 학자들은 무역법 122조의 취지가 무역적자 대응에 있다며
06:43트럼프의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지만
06:45일부 수입업자들은 추가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06:48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6:51내부 갈등으로 가뜩이나 바람잘날 없는 국민의힘에
06:55새로운 전선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06:57대구-경북 통합 문제로 당의 주류인 TK가 4분 5렬하는 건데
07:02지도부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천만 투표에 나설 방침입니다.
07:06박정현 기자입니다.
07:09대구-경북을 합치는 행정통합법은 그제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07:14전남 광주통합법만 처리됐는데 TK통합법이 멈춰선 이유를
07:19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07:29여야 합의로 행안위를 통과했던 법이 돌연 보류되면서
07:33국민의힘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07:35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07:38육선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지도부 책임을 질타했고
07:41송원석 원내대표가 사회를 운운할 만큼 거친 설전이 오간거로 파악됐습니다.
07:47손익 계산을 두고 입장 차는 좀처럼 정리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07:51현역들이 줄줄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에서
07:54TK광역단체장이 한자리로 줄어들면
07:57최대 20여 명이 치열한 경선을 벌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08:01그래서 광주 전남 수준의 구체적인 특혜가 명시되지 않으면
08:05졸석 입법은 안 된다는 의견과
08:07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으니 일단 처리하고
08:10차차 받고자 하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08:13결국 당 지도부는 TK 의원들을 긴급 소집해
08:16찬반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08:18요란한 집안 싸움이 벌어지는 사이
08:21한동훈 전 대표는 보수의 신장 대구를 찾아
08:24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08:26정면 승부하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08:30통합의 또 다른 축인 대전 충남의 경우
08:32국민의힘은 반대, 민주당은 찬성으로
08:35입장 차가 뚜렷합니다.
08:56당이 연일 시끄럽지만 장동혁 대표는
08:59재건축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어
09:01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거듭 저격했습니다.
09:1920년 경력 회계사와 원전 엔지니어를 1호 인재로
09:23공입하면서 분위기 전환도 시도했습니다.
09:26지방선거로 시선을 돌리려는 노력과 별개로
09:29노선 전환은 여전히 최대 화두입니다.
09:31중진들은 오늘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진행합니다.
09:35YTN 박정현입니다.
09:36시기상 아직 겨울이지만 봄기온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09:40현재 서울 기온 3.4도로 아침에도 추위가 덜하고요.
09:44한낮에는 14도까지 올라 초봄처럼 온화하겠습니다.
09:48당분간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크게 올라
09:50예년 기온으로 돌겠지만
09:51아침과 낮 또 낮과 밤에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09:55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09:57오늘 하늘빛은 오전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10:00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10:03다만 서울 등 중북부는 건조특보가 남아있는 가운데
10:07내륙지역의 건조함이 계속돼서 화재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0:11오늘 아침은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10:14서울이 3.4도, 광주 3.3도, 대구는 6.6도 보이고 있고요.
10:20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와 부산 모두 14도까지 오르며
10:24계절의 시계를 한 달가량 앞서겠습니다.
10:27주 후반에도 대체로 온화하겠지만
10:29오늘 밤 영동을 시작으로
10:31내일은 충청 이남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10:35현재 호남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10:38전남 곳곳으로는 가시거리가 100m 미만도 되지 않아서
10:41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0:44지금까지 YTN 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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