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의 글로벌 픽입니다.
00:02세계 2, 3위 경제대국인 중국과 독일의 정상이 베이징에서 만나서
00:07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로 뜻을 모았습니다.
00:11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과 일방적인 외교 정책으로
00:15세계 질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00:17서방 국가들은 중국과의 관계 재설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00:22런던에서 조수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7프리드리 메르츠 독일 총리가 지난해 5월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찾았습니다.
00:33메르츠 총리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00:36양국의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심화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00:42특히 양국 관계엔 큰 기회가 있다며
00:44도전과제에 함께 대응하자고 강조했습니다.
01:01시 주석도 세계 2, 3위 경제대국인 양국 관계를
01:06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를 희망한다고 호응했습니다.
01:10유럽과의 무역 분쟁을 의식한 듯
01:12중국에 대한 적극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01:24양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01:26기후변화와 가금류 제품 관련 스포츠 분야를 포함해
01:305개 협력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01:33회담 후 메르츠 총리는
01:34중국 지도부가 최대 120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주문할 계획이라고 공개했습니다.
01:40그러면서도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를 지적하며
01:44150조 원까지 늘어난 대중국 무역 적자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01:49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독일과 미국의 무역이 위축되면서
01:53지난해 중국은 2년 만에 다시 독일의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했습니다.
02:13메르츠 총리는 이번 방중에 독일 기업 대표 30명을 동행해
02:17세일즈 외교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02:20메르츠 총리에 앞서 지난 석 달간 프랑스와 캐나다,
02:24영국 등 G7 세 나라 정상이 잇따라 중국을 찾았습니다.
02:29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통적 동맹관계가 흔들리면서
02:32서방 국가들이 중국과의 관계 재설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2:38YTN 조수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