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원도에 있는 8층 상가 건물이 단전 위기에 처했습니다.
00:04일부 상가에서 수천만 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체납했기 때문인데요.
00:09관리비를 제대로 낸 대다수 입주자도 피해를 떠안게 됐습니다.
00:13시청자 제보를 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8강원도 원주에서 셀프 사진관을 운영 중인 A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00:24이유는 단전이 예고됐기 때문. 그동안 전기료를 포함한 관리비를 한 번도 민합한 적 없었는데
00:30한전측에서 건물 전기료가 체납됐다며 단전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00:36한국전력측이 건물 내부에 붙인 단전 예고서입니다.
00:40체납된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전기를 끊겠다고 적었습니다.
00:47전기가 끊기면 당연히 영업이 중단되는 상황.
00:51엘리베이터나 이런 것들이 중단되면 아예 손님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00:56영업 자체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제일 무려스럽고
01:01전기가 끊기면 기계 같은 게 돌아가지 못하니까
01:05저는 굉장히 피해를 보는 상황이고
01:1020곳이 넘는 전포가 입주한 건물이 지난해 10월부터 민합한 전기요금은 무려 3,500여만 원.
01:16건물 시행사가 분양에 실패하면서 10곳 넘는 공실이 생겼고
01:20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전기요금 3,500여만 원을 포함한 관리비 1억 5천여만 원을 내지 못하고 폐업했습니다.
01:28분양이 안 된 공실은 신탁회사가 소유하고 있지만
01:31신탁회사 측은 민합 전기료까지 낼 의무는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
01:36한전측도 M1 일부 입주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01:40이미 3개월 넘게 전기료가 민합돼 더는 유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01:46세입자분들은 관리비 형태로 관리업체에다가 납부를 하시는 거니까
01:50저희는 개별적으로 누가 얼마를 내시고
01:54어느 세입자가 관리비를 체납하시고
01:58그 부분까지는 사실 알 수 없다 보니까
02:00건물 관리업체는 개별 소유자들을 상대로
02:043.3제곱미터당 2만 원가량의 선수관리비
02:07즉 관리비 예치금을 받아 민합 전기료 일부라도 우선 낼 계획입니다.
02:11하지만 이 역시 주민 의견이 분분한 상황
02:15돈이 충분히 모이지 않으면 건물 전체 단전이 현실이 되고
02:18영업 차질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02:22YTN 홍성욱입니다.
02:23고맙습니다.
02:23고맙습니다.
02:24아멘
댓글